그냥 바라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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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란네모 댓글 2건 조회 1,575회 작성일 22-04-24 08:25본문
그냥 바라 봐
그 사람 눈이
나를 바로 직시하지 못하고
겉도는 건지
우리는 마음을 모르잖아?
세상을 살다보니
살아남는 것만 알아버린
비겁한 내가 있더란 말이지.
그렇다고 내가 없어진 건 아니고
그냥 살아가는거지.
이젠 거창하게
깨어있어라, 세상을 바꾸자,
그런 건 없어.
그런다고 딱히 사는 시간에
바뀌는 것은 없었으니까.
단지,
아이들이 세상 중심에 있고
어린 손녀가 생겼고
기도할 일이 많아졌다는 거.
이제는 쉬고 싶단 꿈 같은 거.
근데 말야,
사람 쉬이 바뀌는게 아니란 말이지.
조그마한 진심 하나는 있어.
건드리지 마.
모든 것을 걸고 지킬테니까.
무슨 말이지 알지?
적당히 들 처 먹어라구.
있는듯 없는듯 사는
내 것까지 뺏으려 말고.
그럼 들 잘 혀봐.
추천3
댓글목록
누가 네모님꺼 뺏어 가나요?
저렴하게 오배건에 지켜 드립니다..ㅋ
누가 네모님꺼 뺏어 가나요?
저렴하게 오배건에 지켜 드립니다..ㅋ
쪼매 더 쓰셔유.
요새 안 오른 기 없어유.
처넌 어뗘유? 헤헤
이키 실수! 홍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