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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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란네모 댓글 2건 조회 878회 작성일 21-12-27 13:53본문
깜깜한 밤
그 속에서 눈 빛 살아있어
문 열림 소리에
이미 문 앞에서 반기는 것
흐릿한 하루 그 날
뛰어노는 아이의 즐거움
쇠골이 부러졌다는 흐림
종일 cctv 눈 맞춤
나무에게 나이테가 그런건가
매일이 요리조리 춤추 듯
알쏭달쏭 무늬가 그런가
춤 추고 싶은 나날들
나이가 들면
말 수가 줄어 든다는데
나이가 들면
하루 햇살의 따스함을 느낀다는데
조심스러워 그런 말이
떠 도는 것 같아
더 살아보면 또 어떨지 몰라도
지금은 그러네...조심스러워
아마도,
산다는 것에는,
정답이 없다는 말 보다,
기도하는 마음이라는 것.
너를 위해
기도 한다.
추천4
댓글목록
기도드립니다 아멘 건강하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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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가 놀다가 쇠골을 다쳤네요
그 쇠골이 아주 약해요
할머니로서 얼마나 안타까우셨을까요
기도하는 마음이 꼭 이루어지시길
함께 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