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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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눈사 댓글 0건 조회 883회 작성일 22-01-22 16:10본문
크게 마음에 들지 않지만
더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이번 설 선물이다.
선물이라는 것은
평범한 것보다는 나름 귀중하고 이름이 있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받는 사람이 기쁜 마음으로 받어야 좋은 선물인데
싫어서 반송 한다면 그건 안하니만 못한다는..
개나소나 다 접하고 먹는
매실액, 소주, 밤 등등...
눈탱이 같아도 기분 나뻐서 그냥 쓰레기통에 버릴 것 같다.
최고의 선물인 바나나를 놔두고...
아무리봐도 보낸 측이 받는 측을 고려하지 않고
대충 보낸 것 같은 느낌이..
재생 폐지에 소중히 싸고 깜장 비닐로 한번 더 덮고
스치로폼 박스에 포장한 다음
부록으로 독도 새우도 한마리 보냈으면
기쁜 마음으로 받었을텐데....
그렇게 대알빡이 안돌아가나...
그나저나 왜 저런 선물 보내서 반품 받는냐고
이상한 그림 넣어서 문제 일으키냐 어쩌저쩌 하면서
쪽 팔려 못살겠다고 할 거시기들이 나타 날 텐데...
아무리 G랄해도 내일은 빨간 날 일요일이다.
늦게까지 자자.
이리 와~~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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