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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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눈사 댓글 0건 조회 990회 작성일 21-12-21 09:52본문
1억원..
과거에는 억만장자라고 했지만
지금은 택도 없는, 그래도 결코 적지 않는 돈입니다.
사실
1억이란 숫자는
무시무시한 숫자입니다.
사람이 밥 먹고 자는 시간만 빼고
1억까지 숫자를 셀 경우(하나, 둘, 셋, 넷...)
얼마정도의 시간이 걸리는지 아시나요?
81년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그런데 그런 거금을
어제 단 1분만에 도박으로 몽땅 잃어 버렸습니다.
그리 잃고도 미련이 계속 남아 30만원을 몇번 대출 받아
다시 도전 했지만...
에고~ 아까운 한게임 고스톱 머니...ㅠㅠㅠㅠ
눈탱이가
자주 말하는 초딩 깜장고시,
사실은 이것이 최종학력이 아니라 썰대 다녔습니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옛날에는 관악산 올라가는 루트중에 하나가
썰대 정문을 지나 옆길로 가는 길이 있었죠.)
어린 나이에 썰대 다닐 정도면 수재 아니 천재 아닌가요?
직업은 상당히 다양한데
처음에는 태평로에 있는 삼성 본관에 다녔습니다.
(그곳 바로 옆 지하에 삼성프라자가 있었는데(지금은 모름)
손폰 수리 및 근처 일보러 자주 갔거든요. 2시간 무료 주찬데..)
그리고 검찰청에서도 일 했습니다.
(친구 딱탱이넘이 검찰청 앞에서 딱새를 했는데
그넘이 바쁠때 같이 검찰청 들락낙락 했거든요)
백수라고 늘 말하지만
사실 돈은 무척 많습니다. 은행 금고속에..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 단골이였고
생각나면 옆골목 생선구이집 수시로 다녔죠.)
다 눈탱이 돈이죠.
더 자랑하고 싶은데 갑자기 궐련이 땡겨서리..
간혹 피우는 다비도프 한정판 시가나 한대...
가만... 혹시 다비도프도 내껀가???
눈탱이를 개돼지로 아는건지...
쓰브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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