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 50대 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50대 게시판 인기 게시글

50대 게시판

병원에

페이지 정보

작성자 눈사 댓글 1건 조회 327회 작성일 24-08-02 15:55

본문

장마가 끝난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매미는 동네방네 고성방가를 하는데

갑자기 배가 살살 아퍼 오더니 증상이 점점 심해진다.


상태를 보니 식은 땀은 줄줄 흐르고 복통은 심해지고

그냥 날 병이 아닌 것 같아 빨리 병원에 가려고


꽃단장하고 구르무 찍어 바른후

병원에 가려든 참에 불현듯 드는 생각

대충이라도 원인을 이야기해야 의사 판단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하여, 다시 자리에 좌정하고 냉정하게 분석을 해보니

몇가지가 원인인 것 같은데......


1. 사촌동생넘이 촌에 2,000평 땅을 샀다고 전화하던데..

2. 괌이니, 필리핀이니, 베트남이니 휴가를 떠나다고 하던데..

3. 배는 고픈데 먹을 것이 없어 무더위를 먹었는데..


분명 저 셋중에 하나가 원인 같은데

과연 무엇일까...


휴가 시즌에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눈탱이 사전에 휴가라는 단어가 십수년전에 삭제 됐는데...


휴가는 어디가면 다시 살 수 있나요?

할인 마트에 가면 파나? 

요즘은 한 근에 얼마나 하나?



대한민국은 눈탱이가 굳건하고 지키고 있을테니

가시는 분들 즐거운 마음으로 좋은 추억들 쌓고 오시기를..


참~~

아직도 뱅기 탈 때 신발 벗고 타나요? 



할 일 없고 시간 많은 눈탱이는 

무더위나 먹으러 고~~

추천6

댓글목록

best vivace 작성일

아이고~~어쩌다
불치의 병에 걸리셨데요. ㅋㅋ

요즘 비행기 탑승할 때는 전용 실내화로
갈아 신으면 됩니다.
혹시 몰래 스리~살짝 선녀옷 숨기듯
품 안에 넣어 올 수 있으면
담에 만날 때 보여 드릴께요.

좋아요 2
vivace 작성일

아이고~~어쩌다
불치의 병에 걸리셨데요. ㅋㅋ

요즘 비행기 탑승할 때는 전용 실내화로
갈아 신으면 됩니다.
혹시 몰래 스리~살짝 선녀옷 숨기듯
품 안에 넣어 올 수 있으면
담에 만날 때 보여 드릴께요.

좋아요 2
Total 901건 2 페이지
50대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886 멜로디시인 390 3 10-11
885 멜로디시인 377 3 10-09
884 보이는사랑 305 2 10-06
883
햇빛 샤워 댓글2
duswo 243 3 10-05
882
가을 하늘 댓글2
duswo 260 3 10-03
881 duswo 292 1 09-29
880
바나나칩 댓글2
vivace 472 7 08-21
879
오늘 댓글2
눈사 310 3 08-15
열람중
병원에 댓글1
눈사 328 6 08-02
877 vivace 452 7 08-02
876
생존신고 댓글14
물처럼바람처럼 486 17 07-25
875 눈사 370 11 07-18
874
끝내자 댓글6
김산 520 0 07-17
873
명문대 댓글8
눈사 494 14 07-17
872 눈사 924 4 05-30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현재 접속자 수 : 330명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