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이 간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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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란네모 댓글 1건 조회 1,185회 작성일 21-08-18 20:42본문
그는 모르는 길이 없다.
어쩌다 물 때(?)가 오르면
목적지 없이 길을 내 달린 적
여러번......
자신을 드러내길 꺼리는 그는
필시 도로공사 직원이었거나
빚 받으러 가는 해결사였으리라.
멍하니 바라 본 바깥 풍경으로
바다가 있었고
또 우거진 가로수 길이었다가
지킬 것도 없는 순정임에도
모텔 집성 도로에선
살푼 긴장감까지 들었다.
그의 드라이브 기억을 더듬어
찾은 그 바닷가
여름의 끝 물 소금끼를 맛 보리라.
찾은 해수욕장에는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차마 뛰어들 용기가 나지 않는다.
젠장할...아직 맛이 덜 갔나봐...
추천6
댓글목록
글 잘 읽었습니다 소위 잉간은 살짝 미쳐 있을 때가 아니면 조금은 맛이 간 순간이 더 즐겁ㅈ 않을까 합니다 만
해수욕장 빗줄기
추억은 너무 아름답죠,.
아숩네요
담엔 꼭 시도해 보길요
긋
;.,';',;
글 잘 읽었습니다 소위 잉간은 살짝 미쳐 있을 때가 아니면 조금은 맛이 간 순간이 더 즐겁ㅈ 않을까 합니다 만
해수욕장 빗줄기
추억은 너무 아름답죠,.
아숩네요
담엔 꼭 시도해 보길요
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