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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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눈사 댓글 2건 조회 1,127회 작성일 21-08-29 14:13본문
소시적 친구들이 있다.
그중에 하나
운동을 아주 쪼금 했었는데
한때는 미국에 위문공연도(?) 간 적이 있을정도의 실력인데
일마가 집안 사정으로 방황하다가
점차로 뒷골목으로 들어 가는 걸 보고 친구들이 말렸다.
거기로 가면 인생 종 친다고..
심지어 그쪽에 있는 친구들도 오지 말라고 할 정도였는데
유독 한 친구만 자연스럽게 이야기 한다.
그냥 꼴리는대로 하라고...
눈탱이는 귓방망이 한대 갈기면서 말렸다.
저기 뒷탱이(일마는 그쪽에 있는 친구) 보라고...
나중에 시간이 마이 흐르고
일마를 만나서 소주 한잔 했는데...
일마 왈...
눈탱아~ 그때 니가 귓방망이 두대만 갈겼다면
내가 지금 이 모양 이 꼴이 안됐을텐데...
(당시 글마는 별도 몇개 달고 거의 나락으로 떨어진 상태)
그후 몇번 연락하다가 한번 더 별 단 이후 연락이 끊겼는데...
그놈에게는
눈탱이도 꼴리는대로 하라는 놈도 둘 다 친구가 아니다.
눈탱이는 한대만 때리고 포기하였고
꼴리는 대로 하라는 놈은 아예 방관 하였으니..
친구란
가지 말아야 할 길은 끝까지 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 친구다.
사탕발림과 감언이설로 잘한다고 부추기는 것은
친구가 아니라 오히려 더 망하게 하는 적 일 뿐.
귀에 거슬리는 말 한다고 친구도 아니고 말종이니 어쩌고 저쩌고...
그럼 달콤한 말만 하는 것이 친구란 말이네...
친구가 있기는 한 건지
또 친구란 무엇인지 알고나 말하는 건지 모르겠다.
다수가 소수 공격 한다고 소수는 무조건 약자?
와우~~. 이건 명언이다. 이런건 적어 놔야 혀~...
끄적끄적끄끄적~~
가만 조두순이도 약자네...
유영철이도 약자고..
약자 도우려 가야겠군...
날씨도 더분데...
댓글목록
눈탱이 주)
귓방망이 한대 때렸다는 말은 뻥이야요~~
괜히 그랬다가는 눈탱이 밤탱이 되도록 맞지.
눈탱이 실력은 36계가 9단 일 뿐인디...
저 또한 나비처럼 쏘고 벌 처럼 토끼는게 주특기임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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