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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아마 대자대비가 아닐까 하는..

모든 불자들이 깨달음 이상으로 갖기를 염원하는 이상(理想).

사실 

종교의 궁극적인 목적은 구원 혹은 깨달음이지만

결국은 자기만족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다만 그 형태가 종교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 날 뿐이고..

간디가 그랬나?

종교는 커다란 나무와 같아서

그 뿌리는 하나지만 줄기는 수십가지 어쩌고 저쩌고~~

지금은 열린 마음들이 많아져서

그리 잇슈가 되지 않고 있지만 한때는 획기적인 토픽감이였다.

부처님 오신 날 신부들의 축하와 방문

성탄절에 스님들의 축하와 방문.

축제날 서로가 축하 해주고 같이 기뻐해주고

얼마나 보기 좋은지..

그런데 과거에 

부처님 오신 날은 교회들의 운동회 날이라는...

모년 초파일..

그리 깊지 않은 곳에 절이 있어 수 많은 신도들이 모였는데

그 밑의 너른 공터에서 교회 운동회를..

그것도 앰프 빵빵, 요란하게 온갖 유행가를 틀어 놓고서

남의 생일날 바로 밑집에서...

눈탱이가 믿는 종교는 자신교..

자신교의 특징은 개방성이고 포옹성이다.;

부처님 오신 날은 절에, 성탄절에는 교회나 성당에..

획기적인 토픽감 이전부터 행해지던 자신교의 선행(?)이지만

결코 어떤 선물이나 먹을 것 때문에 가는 것은 절대 아니다.

네버...

눈탱이가 보는 종교의 특징은

개신교 : 

골라~ 골라~ 자바자바 골라~

주로 직접적인 호객 행위로 영업하지만 거의 같은 점포가 너무 많음

천주교 : 

직접 호객 행위는 안하지만 문을 항상 열려 있음

불교 :

반쯤 열린 듯 닫힌 듯의 대문이며 주 고객은 대부분 단골들

이슬람교 :

문은 항상 열어 놓지만 중심가에서 멀리 떨어졌기 때문에

일부러 가지 않으면 절대 못찾음

종교를 떠나서 오늘은 대자대비한 마음으로...

내일 피 터지게 싸우는 한이 있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