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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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눈팅과눈팅사이 댓글 2건 조회 1,663회 작성일 19-12-10 11:15본문
무림의 내공도 아니고
실생활의 내공도 아니고
허상속에 내공일 뿐인데....
그러나 그 내공에 치명상을 입어
멀리 떠나 간 사람들이 하나둘이 아니니 결코 가벼히 볼 일은 아니다.
또한 내공이 강하다 하더라도 절정고수가 아니라면
그 공격을 다 이겨 내는 것이 아니라 단지 이겨 내는 척만 하는 것일 뿐
상처 받는 것은 내공이 있든없든 다 마찬가지다
그런데 상대적으로 쥐식히들은 별 상처를 받지 않는다.
그들은 공격에 상처 받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더 비열하게 복수하나 하는
대가리를 굴려야 하기 때문에 상처 받을 시간이 없다.
내공이 약하다.
간단하다.
흥분 타이밍에 담배 한대 피고 한발자국 뒤로 물러나서 보면 된다.
또 반응을 한템포 늦추고 때로는 상대하지 않으면 된다.
왜 쥐식히들이 찍찍 거리는데 그속에 들어 가서 같이 놀려고 하나.
진짜 강한 내공도 없이...
그들은 이길 상대들이 아니며
이길 생각이 없으면 마음이 편해진다.
허상의 세계에서 한번 각인된 이미지는 쉽게 바꾸기 힘들다.
그리고 처음부터 자신만의 울타리를 만들어 담장을 처버리면
점점 더 힘들어진다.
중요한 것은 행동이지 말이 아니지 않은가.
하고 싶지 않은 것은 안하겠다는 말이 아니라 안하는 행동이다.
그리고 먼저 말로 풀어 버리면 다음에 다른 행동까지 제약이 가해진다.
말에 상처 받고 행동이 바뀌면 내공이 강한 것이 아니라
여린 마음을 보여 주는 것이고 공격자들에게 더 기쁨을주는 일이다.
진짜 내공이 있다면 끝까지 강한 척을 해야 한다.
누가 질알을 해도 지구는 돌아 간다.
그나저나 고참은...
하나님과 동기동창이시며,
석가모니와 같이 도를 닦으셨고,
눈탱이와 풍월을 논했는데...
세상에 어떤 늠이 우리 동기동창을 죽인다고 해?
쓰브럴~~~
댓글목록
그러게요~
커피를 나누어 주던 여인이랑
언제나 따뜻한 마음으로 친구들과 댓글을 주고 받던 여인이랑
떠나버리고는 다시 돌아오지 않네요.
여인들은 어느 별에서도
밝고 아름답게...
봄꽃처럼 고운 모습으로 살고 있을 듯...
어디선가 열심히 살고 있겠죠..
연이 있으면 다시 닿을 수도...ㅋ
그러게요~
커피를 나누어 주던 여인이랑
언제나 따뜻한 마음으로 친구들과 댓글을 주고 받던 여인이랑
떠나버리고는 다시 돌아오지 않네요.
여인들은 어느 별에서도
밝고 아름답게...
봄꽃처럼 고운 모습으로 살고 있을 듯...
어디선가 열심히 살고 있겠죠..
연이 있으면 다시 닿을 수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