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필수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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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레나 댓글 10건 조회 1,423회 작성일 19-09-04 10:5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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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필수 요건.
남자와 여자가 있어야 함...ㅋ
울애들은 ~ 큰녀석 작은녀석 둘다 대학 1학년때 부터 사귀어서 지금도 사귀고 있네요.
큰녀석은 벌써 7년쯤 된것 같고 작은녀석은 4년쯤 된것 같고~~ 가끔 농담 삼아
야~니들 이제쯤 이면 헤어질때 안됐냐? 하면~ 그냥~웃기만 하더군요.
부럽심다~ㅋ
애덜 연애한다는 말이
부러워질 줄 예전엔 미처 몰랐슴다.
어복님 자녀분덜이
좋은 인연을 일찍 만났나보네요..
것도 타고난 복이지 말임미다~^^
요즘 남자들 예전과 달리 각자 벌이 하자고 하고 책임감 희석 됐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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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치아픈 시댁이란 걸
본인들은 안 키운다는
처갓집만 키워 그럼^^
요새 이십대들 보면서
우리 결혼햇을 때를 돌이켜 생각하면
울랑도 저렇게 어린 남자엿는데
내가 몰라준 부분도 있었구나~ 싶을 때 있지요.
글타고 면죄부를 주는 건 아님미다만~ㅋ
저도 자식이 딸 하나에요.
아직은 결혼은 하고싶지 않다네요.
그냥 좋아하는 일 하며 자유롭게 여행 다니며 살고 싶다고해요.
요즘에는 결혼이 꼭 필수는 아니라며 친구들도 같은 생각이고...
나중에 더 나이들어 진짜 결혼하고 싶어지긴 할까요?
저도 나중에 딸이랑 함께 늙어갈지도...
위드에 고명딸들이 많네요
나이차면 으례 결혼을 해야만 했던 우리 세대와는 달라도
너무 변해서
이젠 고리타분한 일이 되 버린 듯^^
알콩달콩 살길 바래요~~
맞심다...
우리 때는 결혼 적령기에 결혼 안하면
무슨 문제가 있는 거같이...
그래서 밀려 결혼한 사람덜 적지 않았지요.
하긴 그 전엔 얼굴도 모리는 사람들한테
시집가고 장가갔던 시절도 있었으니~^^
평생 결혼 안하고 엄마랑 산다는 거나
좋아하는 일, 여행같은
자기 관심사가 먼저라는 거나
울딸들하고 비슷하네요.
근데 전 애덜더러 낭중엔 독립해라
엄마가 피곤해서 안된다~ 했어요.
큰애 지금 자취중인데
첨엔 섭섭해 하더니
이제 집에오면 더 어색해 하면서
길어야 이틀~ 자취방으로 튑니다.
할 게 많아서 우짜고 하지만
지금은 거기가 제 집이고
그 집이 울집보다 편한거지요..^^
머 이러다저러다 보면
독립도 하고
시집을 갈지 안갈지 모르지만
지들끼리 알아서 살고
하게 될꺼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