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온다니까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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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4건 조회 1,093회 작성일 19-09-06 21:29본문
심리적으로 불안해져.
나이들면 이유없이 불안증이 생긴다고 하더니
지금 뉴스 보는데
위력이 센 태풍이 오는 중이라니 왠지 맘에 불안증이 생긴다.
초저녁 너무 피곤하여
유튜브 틀어 놓고 잠들었다가 일어났더니 이 시간
세수하고 뉴스 보는데...
태풍 위험관련 뉴스가 대단하게 느껴진다.
태풍 하니까 예전에 매미 때 친구 아버지가 논물 보러 나갔다가 불어진 냇가에 빠져 떠내려 가서
시신조차 찾을 수 없던 사건이 생각난다.
천재지변..자연의 위해한 힘 앞에 인간은 새털만큼 가벼운 존재인지라
늘 조심하고 태풍이 무사히 지나 가기를...피해가 최소화 되기를 기도해 본다.
우리집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퇴근하는 딸이 걱정되네. 차로 태워 줘야 될 것 같은데 운전하기는 괜찮을나나몰라.
일요일까지 비 소식이 있던데.....모두들 다같이 태풍 조심하길 바라요.
9월이면 태풍이 오고 우리들은 소시쩍에 늘 수재민돕기를 했었지.
1000원 이상씩 냈던 기억이....요즘은 '보' 덕분인지...수재민 돕기도 하지않는 듯하네.
댓글목록
이럴 때는 그저 집안에서 꼼짝을 않는게 현명한 줄 아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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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들어 왔는데
바람이 세지는 것 같아요
큰 피해 없이 지나가야 할 텐데
걱정이네요
낼이 위험해 진다고 뉴스에 나오네요. 낙과도 걱정되고 간판들 떨어질까봐 겁도나고....웬만하면 집에 있을려고요. 근데 애들이 문제네요. 출근해야 하고 아들은 놀러 다니니...ㅠㅠ 님도 태풍 조심하세요.
좋아요 0친구 딸은 우리 딸과 같은 나이인데 운전해서 직장 잘 다닌다는데 울 딸은 나의 극성에 대하교 졸업하자마자 운전면허 따게해서 따 놨는데 무섭하다 운전 안 한다고 하네. 내 똥차를 물려주고 새차를 사고 싶구먼...말을 안 듣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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