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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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판 댓글 3건 조회 1,413회 작성일 19-08-20 17:50본문
어떤 사건이 일어나고,
사건의 작은 부분에서 야릇한 감정의 충돌이 생기고,
그공간 아주 작은 부분에서 발생하는 묘한 기분을,
그걸 우린 사랑이라고 부른다.
따라서, 사랑에 대한 담론은 있을수 없다.
그녀는 말이 빠르다.
명함을 제작한 그녀에게 난 색상의 문제를 지적했다.
그러자, 그녀는 뜬금없이
ㅡ 다시마 주까?
일케 물었다. 황당한 나는
ㅡ 몬다시마? 되써
라고 답했지만, 그녀가 한말은 사실 (명함) 다시 맞출까? 였다.
안부를 묻고 일상사에 대해 묻고 답하는 다소 심드렁한 통화속에
작은 반전이 생기고, 약간의 미소가 생기면서
내마음속에 사랑이 피어올랐다.
내마음속 사랑을 그녀에게도 전염시키고자 나역시 말했다
ㅡ 다시마 주지마 ( 명함 ) 다시 맞추지마
전화를 끊고 생각했다
마지막 말은 하지 말걸...
내마음속 후회감의 작은 부분에서 또 하나의 사랑의 기운이 피어올랐다.
바램이 있다면,
그녀의 속사 마우스때문에 사랑의 느낌을 받은 나처럼
그녀 역시 나의 막귀때문에 나에대한 사랑의 느낌이 들었음 한다.
댓글목록
속사포 언어 습관에도
매력과 사랑스럼 발견하는
그 혜안에
축복 있으시랍~!! ㅎ
저에게 축복을 주시는군요
지난 일요일 용산 중앙박물관을 갔었습니다.
재미없었습니다.
하지만, 넓게 펼쳐진 하늘은 너무 멋있었습니다
축복에 대한 답례로 그 하늘을 연후님께 드리겠습니다
몇년전에 저도
저 박물관 갔었는데 ~
재미는 모르겠고 ~
무척 흥미로웠어요~^^
우왕~~ㅎ
하늘까지 내어 주시는 넉넉함에
감사를~~ㅋㅋ ^^*
속사포 언어 습관에도
매력과 사랑스럼 발견하는
그 혜안에
축복 있으시랍~!! ㅎ
저에게 축복을 주시는군요
지난 일요일 용산 중앙박물관을 갔었습니다.
재미없었습니다.
하지만, 넓게 펼쳐진 하늘은 너무 멋있었습니다
축복에 대한 답례로 그 하늘을 연후님께 드리겠습니다
몇년전에 저도
저 박물관 갔었는데 ~
재미는 모르겠고 ~
무척 흥미로웠어요~^^
우왕~~ㅎ
하늘까지 내어 주시는 넉넉함에
감사를~~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