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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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레나 댓글 10건 조회 1,120회 작성일 19-08-08 22:1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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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아고~
올핸 아직 잠자리를 못봤는데요^^
어릴때
잠자리를 잡으려고 땀나게
뛰어 다녔는데
빨간 잠자리는 유독 더 빠른거
같았었어요 ㅎ
지리산에
집이 있는 엘레나님이
참 부럽답니다!^^
사진 속의 고추잠자리는
별로 빨강이 진하지 않은 종같아요.
어떤 거는 진짜 고추장처럼
꼬리 부분이 빨간 것도 있더군요.
그런 것이 더 이쁜 거 같아요.
지리산집은 애덜아빠가
자기 맘대로~ 한 거랍니다.
산생활이 좋기도 하지만
사서 고생하는 중인..ㅋ
스노우맨 노래~
참 좋죠 엘레나님~^^
고추 잠자리 몇년만에 보네요~ㅎ
생명의 세계에서는
약육강식이 자연스런 흐름이라죠...
슬픔도 악함도 아닌.. 자연스런...
스노맨 노래 좋지요.
저 이쁜 애니버젼은 더 좋구요.
그죠..
냥이 밥을 주는 데도 불구하고
밥 다먹고 쫌있다 뭔 소리가 나서
귀쫑긋하고 들어봤더니 그랬을 적엔..ㅠ
그래두 이미 끝난 저들의 일이니
가서 간섭하지 않고 걍 그러나부다~ㅠ
집이 넓네요~ 운동 할 정도면,
그러니 잠자리도 와서 쉬었다가 가고.
우린 왔다리갔다리 몇발작이면 끝ㅋㅋ
그러고보니 올핸 모기 한번 안 물렸네?
날이 너무 더워서 그런다더니..
생태계 파괴?
올핸 지리산에도 파리 모기가 드무네요.
작년에 비하면 한 십프로정도만 있는 듯..
대전 집에서도 모기를 덜 본 거 같고요.
올해가 작년보다 덜 더운 거 같은데
진짜 날씨랑 무슨 연관이 있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
요즘 잠자리 어디갔나싶을정도로 안보이던데
이렇게 보니까 좋네요
산에선 흔하디 흔한 곤층인데 말이지요.
잡아서 보내드릴 수도 엄꼬~ㅋ
눈 앞에 펼쳐진
풍경같아요
저도 놀이터
뱅뱅도는 운동할까봐요 ㅋ
헤드폰 쓰고 노래 들으면서 한두시간 돌면
마당에서도 만보 넘게 걸을 수가 있더군요.^^
마당에서든 놀이터에서든
아쉬운 사람이 어케든 해야 하는 거겠죠.
말 나온 김에 나가서 마당 밤산책을
쫌 더 할까 싶네요.
편한 밤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