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칸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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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레나 댓글 12건 조회 1,252회 작성일 19-08-12 12:3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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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울 애들 어릴때
동생이 형을 때려
형이 울길래
너도 동생때려 했더니
그러면 동생 아프자나
하면서 울더니만
이집 딸램도 ㅎㅎ
님 댓글 읽으면서
사돈~ 하고 부를 뻔 했시유~^^
가르쳐 준 적 없는 데 우찌 아는지..
한편 놀랍고 한편 기가 막히고~
그 집 심성 고운 아드님도
잘 컸으리라 싶네요.
내 보기에는 말이죠~~ 그 엄마에 그 딸!! 같아요
애가 이빨이 빠져서 왔는데도 달려가지 않고 말았다면서요?
아니!! 오늘 엘레나님 왜 그래요? 누구 속 터지는 꼴 보려고? ㅋㅋㅋㅋㅋ
보니까!! 엘레나 님이 천사네요!
하긴.. 생각해보면
달려가 항의해봤자 뭐하겠어요? 어차피 빠진이 헤헤
잘 했어요~~~
혹시 알아요? 고 덩치 큰 가시나가 엄말 닮았는지요 ㅎㅎ
차칸 사람은 못 당합니다~~~
그 엄마에 그 딸... 맞아유~
저가 그래서 더 암담하고 그랫쥬
다행히 자라면서 야물딱지게 변했고
공부도 잘하고 있시유~
절케 하다보면 몇 년 후엔
지 앞가림 뿐 아니라
다른 사람덜 앞가림도 잘 해주리라..
그러길 바라고 있지유~
요즘은 너무 착해도 못 쓴다면서요, 호구라면서.
딸도 지말에 의하면 직장에서도 동료들이 저를 너무 착하고 순진하게 봐서 어쩜 호구라더니
웬걸요?
결혼할 때 보니까
연락 안 했던 친구들이 어캐 알고
아 요즘은 sns때문에..
다들 축하해주더라고요
그걸 보면 착하게 사는 게 또 나쁘지만 않은 것 같네요
딸도 겉으론 물러터졌는데 속은 또 야물딱지거든요.
고로, 따님도 걱정없네요^^
늦게나마 따님의 결혼을 추카드립니다~
글고 누가 그러는데
차칸 것도 머리가 좋아야 할 수 있다 카데요.^^
기왕에 글케 살아야 한다면.. 것도 애덜의
능력 중에 하나라고 믿읍시다요~ㅋ
아이의 인성은 부모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죠~~
따님이 어려서 부터 ~ 너무 착했군요~~
한 때는 식구들이 그런 말 듣는 게
싫었슴다만 이젠 좋슴다.
나이 먹을수록
좋은 인성, 인상으로 늙고싶어요~
어복님도 인상 엄청 좋으실 듯~
어제 말복이라 그런지
제목보고 치킨이 떠오름
죄송..
오늘이라두 치킨 맛나게 드시길 바래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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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부러진 이를 들고
가셨어야죠
불의에는 당당하게 맞서야 하는건데
그랬다면 두번째 맞고 오는 일은 없었을텐데요 ㅜㅜ
내권리를 뺏기는것은 곧 착한것은 아닌데요.......
내가 다 안타깝네요..
잘 자라고 안맞고 온다니 ㅎㅎ 다행이네요~~
저도 낭중에 맞고 온 애 보고 그런 생각이 들기는 했슴다.
근데... 그 집 엄마가 쫌 모자란, 가난한 집이었어요.
애 둘 건사하며 키우는 것만 해도 장해보이던...
걍 그래서 지나갔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