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동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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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눈팅과눈팅사이 댓글 9건 조회 1,449회 작성일 19-07-18 14:20본문
정말 오랫만에 만난 풍경이다.
옛날에 운전을 하던 사람들,
특히 지방 도로를 다녔던 분들은 그런 경험이 있을텐데..
지금은 거의 보지 못하는 광경이지만
고려 시대에는 자주, 종종, 때때로 있었던 장면.
지방 도로를 다니다 보면
맞은 편에 오는 차가 간혹 라이트를 깜박 거릴 때가 있다.
지금이야
이 자스기~ 왜 라이트를 깜박 거리고 난리야 하겠지만
옛날 고려 시대에는 그럴 경우 십중팔구
앞에 순사가 책들고 기다리고 있으니 조심히 운전하라는 뜻...
때때로 도움을 받고
또 때때로 도움도 주고
고마움에 비상등도 한번 깜빡여 주고..
얼마전 정말로 오랫만에 봤다.
그것도 처음에는 왜 그러지 하며 무심결에 가다가
커브길을 지나고서야 아하~ 하며....
그리고 이유 없이 실실 웃기도...
댓글목록
남푠이 운전은 잘하는데
양보가 천직ㅋ
앞사람이 혹 가다 차선변경을 하기위해 깜박이면 백프로 비켜주는데
앞에서 깜박여주면 고맙다는 표시라면서 혼자ㅈ 기분 좋아하고
아무기색 없으면 또 씩씩거려요ㅎㅎ
요즘 드물지만 90년대 중반 운전하고 다니다보면 깜빡이 켜주고 서로 윈윈하던 정(?)들도 많았었는데 요즘은 세상이 각박한지 그런 풍경이 안 보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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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에게 여자라서 어쩌고 하는 얘기 듣는 거 싫어서
운전을 터프하게 합니다 ㅋㅋㅋㅋ
그런 신호 주는 거랑
끼어줬을때 감사의 비상등 정도는
기본으로 하구요
근데 아직까지 주차는 초보 겨우 면했어요^^
운전 경력 20년인데요 ㅠㅠ 몸치라 그런듯
남자들은 보면
기본적으로 여잘 깔보는 경향이 다분이 있어요.
운전에 약간 흐름이 어긋나면 운전자가 여자일 거 라는 생각들..
칼라님 약해서
뒤에서 누가 빵! 하면 놀라서 운전대 놓는 거 아닐가요? ㅋㅋㅋ
남푠이 운전은 잘하는데
양보가 천직ㅋ
앞사람이 혹 가다 차선변경을 하기위해 깜박이면 백프로 비켜주는데
앞에서 깜박여주면 고맙다는 표시라면서 혼자ㅈ 기분 좋아하고
아무기색 없으면 또 씩씩거려요ㅎㅎ
불법이지만.. 훈훈한 풍경이였습니다.
아주 오래 전 대전 가는 고속도로에서 ..
중앙선까지 들어와서 과속단속을 하던 미친(?) 순사도 있었습니다.
면허증에 약하면 2천원...
쎄면 5천원을 감춰서 주고..ㅋ
그 좋은 (?) 이 풍습이 사라지게 만든 주범은...
과속카메라 등장 때문이지요...
그 당시 눈사님 순사를 했으면..
빌딩 두 어채를 지셨을텐데...
저는 지금도 맞은편 차에게 신호를 줍니다.
번쩍뻔쩍 신호를 줄때도 있고~
손으로~ 신호를 줄때도 있고요~~
장거리 갈때는 주로 고속버스 뒤에서 가면서
추월 확보 해주기도 하고~ 앞서거니 뒷서거니~~
그렇게 가면 비교적 정시에 도착하더라구요~
짬님은 고려시대 사람?...ㅋ
지금도 간혹 커브길이나 잘 안보이는 장소에서 단속을 하긴 하지만
신호 보내 주는 사람은 전혀 안보이더군요.
저도 시류에 따라 신호 안보내고 그냥 쓩~~~...ㅋ
삼국시대부터 살았으니~~ 꽤 오래 살았쥬~~?
좋아요 0틈새 자랑질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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