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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란네모 댓글 2건 조회 574회 작성일 23-09-08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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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아 안녕?

오늘은 무엇인지 생각이 참 많네 그려.


출근을 자차로 하지못하고

전철을 이용하는데


항상 바라보던 하늘이

걷는 중엔 더 똑똑히 보이네 그려.


하늘은 맑고 높은데

낮달에 나는 그저 실없이 웃고 있네 그려.


내 마음이 쭉쟁이가 될까 노심초사

백로가 날아 풍년을 기원하네 그려.


이런 불안한 내 시간 속에서

친구가 생각나네 그려.


좌뇌 우뇌 우동사리 같겠지만

언젠가 퍼져 사라지겠지......


이성이 감성을 지배하느니

감성이 이성을 지배하느니


지나난 삶의 시간속에

독한 술에 물 타 듯


적절히 섞어 들이킨다네.

내일은 또 어떤 시간이......


살고싶다고, 살아내겠다고

생각주머니를 털어 버릴지라도


친구가 있어 참 다행이다 그리 여기니 

곤한 잠을 청할 수 있어 고맙네 그려.


내일 또 봄세^^


추천3

댓글목록

best 눈사 작성일

친구란 좋은겁니다.~
참고로 좌뇌, 우뇌 합하면 우동사리가 아니라 대화가 가능 합니다....ㅋ

좋아요 1
best 석양 작성일

잠든 가을밤에
이제막 공사현장 마무리하고
편안한 차 의자에 몸을 묻어봅니다

이렇듯 우린 몸땡이 하나로
잡초처럼 질기게 살아온 인생입니다
뭐가 두렸겠어요
그저 이 풍진 세상 당당히 맞서
살아갑시다요

가다가 불안하면
친구 찾아 길도 물어보고
소주한잔 나누며 눈물도 삼켜보고
그렇게 다시 용기도 얻어보고
늘 우린 이렇게 살아왔습니다

신발끈 바짝 잡아메고
허리띠 다시한번 다잡고
인생 백골단에 맞서봅시다요
안되는게 있겠어요
홧팅합시다 ~ 네모님

좋아요 1
눈사 작성일

친구란 좋은겁니다.~
참고로 좌뇌, 우뇌 합하면 우동사리가 아니라 대화가 가능 합니다....ㅋ

좋아요 1
석양 작성일

잠든 가을밤에
이제막 공사현장 마무리하고
편안한 차 의자에 몸을 묻어봅니다

이렇듯 우린 몸땡이 하나로
잡초처럼 질기게 살아온 인생입니다
뭐가 두렸겠어요
그저 이 풍진 세상 당당히 맞서
살아갑시다요

가다가 불안하면
친구 찾아 길도 물어보고
소주한잔 나누며 눈물도 삼켜보고
그렇게 다시 용기도 얻어보고
늘 우린 이렇게 살아왔습니다

신발끈 바짝 잡아메고
허리띠 다시한번 다잡고
인생 백골단에 맞서봅시다요
안되는게 있겠어요
홧팅합시다 ~ 네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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