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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눈사 댓글 3건 조회 692회 작성일 23-09-14 16:17본문
우리 말로 구급차
구급차는 두종류가 있다
119가 운영하는 구급차가 있고
간혹 뉴스에 나오는 사설 구급차
옛날,
전화을 받고 119를 부른 다음 달려 간 경험이 있는데
달려 가면서 119에 요청을 했다.
가능하다면 눈탱이 병원으로 모셔 달라고..
그쪽에 모든 의료 기록이 있어 재빠른 처치가 가능하니..
119 왈
긴급 상황이 아니라면 그렇게 할 수 있지만
아주 긴급 상황이라면 제일 가까운 달탱이 병원으로 간다고..
일단 환자를 직접 봐야 알 수 있다고..
알았다고 했는데 조금후에 전화가 왔다
눈탱이 병원으로 모신다고..
고맙습니다~~ 하고 계속 달려 갔는데..
사실 눈탱이 병원과 달탱이 병원은 2~3분 차이다.
눈탱이 병원 7~8분 정도 거리, 달탱이 병원 5분정도 거리..
뉴스를 보니,
119에 2시간 거리를 가자고 요청했다가 거절 당했다고
민원을 넣니 마니...
단순히 열 나는 환자를 2시간 거리 병원으로 가자고..
왕복 4시간동안 진짜 응급환자가 나오면 어쩌라고??
택시비나 사설 구급차 비용이 없었나? 아니면 차가 없었나?
눈탱이에게 말하면 대신 내주거나 차를 빌려 줄텐데..
징말 댁아리에 뭐가 들었는지...
여담으로...
아주 간혹 귀신이 나타나 눈탱이 손폰으로 119에 전화를 건다.
손폰이 앵앵 거리면서...
놀래서 즉시 통화 종료하면 119에 위치 어쩌고 저쩌고 문자가 온다.
그럼
죄송합니다. 잘못 눌렀습니다, 하고 답신 문자를 보내면
또 답신이 온다. "알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눈탱이 119에 안부 문자 받은 사람야~
이거 왜 이래~~~
댓글목록
가끔 이용했습니다
저 말고
와이프 때문에
119의 처치와 이송방법에
이의가 없는 1인입니다.
언젠가 병원 다녀오는 길에
넘 고마워서 간식으로 빵과 음료를 준비하여
119 센터에 들렸는데
그거 받으면 큰일 난다면서
마음만 받겠다며
다음에도 오늘같은 상황 발생하면
불러주시는게 저희를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많이 이용해주세요 ~ 감사합니다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그냥 들고 나오며
90도로 두손 모으고 인사하고 나왔습니다
얼마전 저희집에 말벌 퇴치 신고했더니
119에서 4명이 출동 완전 박멸하고 돌아갔는데
그중 한분이 저를 알아보고 반갑다고 하면서
말벌 또 오면 바로 신고해달라고
대한민국 참 죤 나라구나 ~ 라는 생각입니다
세금내고 보람 느끼는 순간 아닐까해요
우리애들이 가끔 112전화해서 노래도 부르고 했었는데 요즘은 안하네요 다 키운거 같아요.
좋아요 1
눈사님 영흥도에서 미팅은 영원히
새된겁니까? 우한폐렴 도 갔으니
한번 뭉치시는게 어떨런지요?
공지 기다리겠습니다
우리애들이 가끔 112전화해서 노래도 부르고 했었는데 요즘은 안하네요 다 키운거 같아요.
좋아요 1
가끔 이용했습니다
저 말고
와이프 때문에
119의 처치와 이송방법에
이의가 없는 1인입니다.
언젠가 병원 다녀오는 길에
넘 고마워서 간식으로 빵과 음료를 준비하여
119 센터에 들렸는데
그거 받으면 큰일 난다면서
마음만 받겠다며
다음에도 오늘같은 상황 발생하면
불러주시는게 저희를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많이 이용해주세요 ~ 감사합니다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그냥 들고 나오며
90도로 두손 모으고 인사하고 나왔습니다
얼마전 저희집에 말벌 퇴치 신고했더니
119에서 4명이 출동 완전 박멸하고 돌아갔는데
그중 한분이 저를 알아보고 반갑다고 하면서
말벌 또 오면 바로 신고해달라고
대한민국 참 죤 나라구나 ~ 라는 생각입니다
세금내고 보람 느끼는 순간 아닐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