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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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물처럼바람처럼 댓글 2건 조회 630회 작성일 23-11-08 21:33본문
어제 저녁때
같이 일하는 동생과 저녁먹고
근처 수변공원에 운동삼아 서너바퀴 돌고 나서 숙소로 돌아가던중
동생이 근처 초밥집
앞에서 저녁을 시원찮게 먹어서그런가 초밥이나 먹고 가자고 하여
그러자 하고 보니 만석이라
대기를 걸어놓고 밖에서 기다리던중
승용차 한대가 후진을 하는데
그뒤에 흰색 소나타를 못봤는지
계속 후진을 하길래 내가 손짓을
해줬는데 살짝콩 하고 받아버렸다.
다시 앞으로 차를 빼길래
그냥가나? 했더니 차에서 내리더니
그 차주에게 전화를 하는듯.
아마도 우리가 보고 있지않았으면
그냥갔을런지도 ..
5분쯤 지났을때 차주로 보이는
여성분이 왔는데..
보아하니 차로 받은부분이아닌
조수석 뒷문짝쪽을 보면서
이야기 하는듯 했다..
가해운전자는 자기가 어디를
박았는지 모르든듯 아리까리한
표정으로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엉뚱한곳을 사진을 찍고 피해차주는
자신이 확인한곳을 받힌곳으로
확신하는듯한 표정이었다.
그사이 초밥집에서 우리를 부르기에 들어가려다 잠깐만 하고
그쪽으로 다가가서..
죄송하지만 제가 오지랍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첨부터 다봤는데 그쪽이
아니고
가해차 왼쪽 범퍼귀퉁이가 피해차
조수석 앞 문하고 휀다 그사이에
아주 살짝 부딪혔다고 이야기하고
집촉한 부위까지 손으로 짚어줬다
이부분이라고..ㅎ
내가 봐도 전혀 손상이 없었다.
가해차주가 하는말이
아~그렇죠? 자기도 그쪽이 아닌것
같다고..
피해차주가 말한 뒷문을보니
약 15센티 정도 빗금처럼 기스가
있던데..
그리고 난 다시 초밥집으로
들어가면서 보니 ..
잘해결된듯.
가해차량 운전자가 자기차에 타더니
바로 부웅~~
머 고맙다 소리 들으려고 오지랍
부린건 아니고..
내가 못본척 하고 가해차량그냥갔으면 피해차량한테 넘버알려주려고
했는데..ㅎ
이눔의 오지랍..
댓글목록
잘 하셨어유~ 좋은 오지랖이네유.
좋아요 1
글을 보고
나 같았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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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았음 ㅋㅋ
잘 하셨어유~ 좋은 오지랖이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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