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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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눈팅과눈팅사이 댓글 7건 조회 1,296회 작성일 19-05-27 10:10본문
5월의 마지막 월요일인데
아침 일찍부터 비가 옵니다.
덕분에 무더위는 잠시 쉬어 가고 있고..
비가 오면 사춘기가 발동하여 헷가닥 하는 남자....
어제 얼핏 들은 노래가 생각이 나네요.
노래도 노래지만 가사에 취해서 헤롱헤롱....
그런데 이 가사를 김현철이 20살에 썼다고 하던데..
어느새 내 나이도 희미해져 버리고
이제는 그리움도 지워져 버려
어느새 목마른 가슴을 모두 잃어버린
무뎌진 그런 사람이 나는 되어만 가네 어느새
시간은 사랑하는 사람마저 빼앗아
나를 상심하게 만들었지만 어느새
이제는 가슴 시린 그런 기억조차도
모두 깨끗하게 잊어버린 무뎌진 사람이 되가네 어느새
시간은 사랑하는 사람마저 빼앗아
나를 상심하게 만들었지만 어느새
이제는 가슴 시린 그런 기억조차도
모두 깨끗하게 잊어버린 무뎌진 사람이 되가네 어느새
어느새 내 모습이......
한여름밤의 꿈이겠지......
비 맞으며 방황하러 갑니다.
댓글목록
오잉? 헤까닥 사연이 언제 올라왔나요?
아 살다보면 뭐 이럴 수도 ㅎㅎ
오늘 오신 거 보니 천만다행으로 원위치 하셨넹^^
슬픈 기억이나 아픈 기억들은
최대한 빠르게 잊어버리거나 무디어지는 게 좋다고 보아요
그러나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잊어버리면 안 되는 것들도 있지요.
꽃님~~ 콘서트 잘 댕겨오셨나요??
요즘 비바체님이 안 보이시네요..
안부 전해주세요~~~^^
그리움도 지워져 버리고
목마른 가슴도 잃어버리고
가슴시린 그런 기억조차도 모두 깨끗하게 잊어버린
무뎌진 사람이...
빨리 되어야 할텐데요 ㅎ
무심코 들어넘겼던 이 노래의 가사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그런데 20살의 청년? 아니 아가 는
무슨 생각으로 이런 가사를......
나이 먹으면서 무뎌지는 건
생존을 위해서인 거 같아요.^^
비맞고 다니는 거
저도 은근 즐기는데
오늘은 비 맞기엔 쌀쌀한 날씨같네요.
방황하시더라도
우산 잘 쓰고 댕기시기를~
방황은 하시더라도 비는 맞지 마세요.
-해로워요
한해두해 나이를 먹어감에따라~~ 열정도 식어가고..
감성도 무뎌지고~~~ 모든게 퇴화 되어가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