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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시간이 빨리 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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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혜의향기 댓글 17건 조회 1,442회 작성일 19-03-3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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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님들 너무 오랜만 입니다

그간 모두 편안히들 잘 지내셨는지요?

이 엉안 아직도 젊음이 내게만 있는줄 알고 페러글라이딩중 착지 실수로 도가니(?)가....

저승사자가 아직 때가 아니라는 이유로....뒈졌다가 돌아 왔습니다 ㅋ


본 글은? 며칠전 읽었던 책에서 기억 나는건만 엉아가 발췌해 왔음을 알려 드립니다

나이가 들면 왜? 시간이 빨리 가는것 처럼 느껴질까......

어렸을땐 하루가 참 길게 느껴지다가 늙어선 하루가 화살처럼 빨리 가는 이유가 뭘까?


이유는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노화에 따라 생체 시계가 느려진다는 점]

기억력이 줄어 들고 뇌의 작동 속도가 느려지고 새로운 자극에도?

민감한 쾌락 호르몬의 일종인 [도파민] 분비가 줄어 들어 재미라는 것을 느끼지 못한다는 점


최근 이에 대한 또 하나의 과학적 설명이 덧 붙여졌다

[물리적 시간]과 마음으로 느껴지는 [마음시간]이 같지 않기 때문이라는 점

즉 물리적 시간과 마음 시간의 불일치라는 점 입니다


사람들은 흔히 젊은시절 기억이 많은 것에 감탄한다

하지만 그때의 경험이 더 깊거나 더 의미가 있어서가 아니다 단지 빠른 속도로 처리가 됐기 때문이다

이러한 신체적 변화는 총체적으로 새로운 심상을 습득하고 처리하는 속도를 떨어 뜨린다

이는 아이들의 눈동자가 어른 보다 얼마나 빨리 빈번하게 움직이는 것을 보면 알수가 있다


그 결과 똑 같은 물리적 시간에 어른이 받는 이미지 수는 어린 사람 보다 적다

그런데 인간의 마음은 자신이 인지한 이미지가 바뀔때 시간의 변화를 감지한다

그리하여 감지한 이미지가 더 적은 어른은 더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것 처럼 느껴진다고 한다


 


모든 님들

좋은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추천6

댓글목록

방글이 작성일

근데 엉아야..
술때문에 집행유예2년에 그런데 기억에도 없는거 같고..
옥수수도 말썽이고
도가니까지 저승갔다 오고
멀쩡한건 뭘까나? 술마실때 열리는 입정도? ㅎㅎ

이거 불쌍히 여겨야 하는데..
우째 나는 쌤통같지 ㅎㅎㅎ

제가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심통만 늘어가네요.
울 엉아 위로를 해줘야 하는데

도가니가 저승에 갔다는 왔지만 아직 엉아거인건 확실하죠?
다행이에요. 아직도 마음은 청춘이시네요.
아프지말고 빨리 낫길 바랄게요. 진짜루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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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향기 작성일

방글님 안뇽?
님의 정체가 도대체 뭡니까? ㅋㅋ
엉아 약을 살살 올리고 놀리는걸 보니 놀부 심보
더구나 쌤통까지....
누군지 심증의 짐작은 가는데....기억력 부재라....
외형상 기쓰가 좀 났지만 오장육부는 아직 쓸만 합니다
엉아의 건강 기원
고마운 마음으로 받기만 하겠습니다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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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이 작성일

도파민을 증가시키려면
L테아닌을 드세요 언냐 엉아들~~
L테아닌을 드시면 도파민을 증가시켜서 의욕,행복,기억,인지,운동조절능력등
뇌에 다방면에 관여하여 인간이  의욕을 느끼며  삶에 흥미를 느끼게 하며  행복을 느끼 해준답니다.
저두 도파민이 부족해 보이니
L테아닌 이거 먹어야 겠수와요~~~
하루 200~250mg이 적당하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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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이 작성일

ㅜ ㅜ
나 나이든겨?
요즘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 생각이 들거든요.
수요일만 지나면 금새 한주가 가버리는거 같아서 세월 빠르다 생각되거든요.
이게
그러니깐 그니까
결국은 내가 늙어서 그렇구만
아고 아고 오호 통재라.....
슬포라....
아아아~~~~앙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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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 작성일

엉아 님~
마음은 청춘이지만 몸은 절대 아니니까
마음보다 몸 컨디션에 따라
맞는 운동을 하셔요.
안오셔서 영 가신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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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향기 작성일

칼라님 반갑습니다
마음만 청춘.....맞습니다
그래도 젊음이 있을땐 페러글라이딩의 달인(?)이였는데....
영월 봉래산은 사방이 절벽으로
강바람이 산 정상을 향해 치켜 올라가는 역풍입니다

착지가 다가올때 광풍을 미쳐 생각치 못했습니다
마음은 아직이라는....년식에 따라 운동신경은 퇴화하고....
에~효 이제 세월을 인정하고 살아가야 하나 봅니다

유일한 취미가 페러. 스킨스쿠버. 음악실 가는것인데
점점 행동반경은 좁아지고....
이제 때를 기다리며 동해바다 스킨스쿠버나.....ㅋ

칼라님을 다시 뵈니 반가움은 배가 됩니다
늘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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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님아 작성일

ㅎㅎㅎ 지혜의향기가 누구지? 했어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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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 작성일

와우 패러글라이딩 도전이라...
젊게 사시는군여
너무 젊게 사시다가 이런 불상사를 ㅠㅠ
그런데 어렸을때보다 시간이 어떻게 느껴지는지
그건 잘 모르겠네여...
행복하고 즐거운 날은 하루가 빨리 가기도 하고
몸과 마음이 힘든 날은 하루가 느리기도 하고....
그건 좀 생각을 해볼게여
암튼 즐거운 주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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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향기 작성일

비비안님 반갑습니다
페러--> 도전자 입장에서 초심을 잃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수백번을 Play 했던 장소고
자만심에 봄바람 역풍을 너무 가볍게 생각 했습니다
이제 스스로를 뒤 돌아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비비안님
좋은 휴일 저녁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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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로미 작성일

옴마야~~다치셨었군요...
제 버킷리스트중 하나가 패러글라이딩인데..
너무 늦었을까요??ㅡㅡ
무턴 항상 조심해서 몸사려야나봅니다..


도파민!!  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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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향기 작성일

초로미님 반갑습니다
님의 염려 고맙습니다
늘 조심스런 마음 잃지 않겠습니다
초로미님 행복한 휴일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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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님아 작성일

아! 다쳤었군요? 그나마 다행이네요... 그런것도 타 보시고... 어때요? 하늘을 나는 기분은? 또 타고 싶을 거 같은데요?
정말 나일 먹으니 시간이 화살처럼 지나가는게 실감이 되더라구요 물처럼 흘러가 버리네요 붙잡을 수도 없고^^
노래도 잘 듣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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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향기 작성일

행님 반갑습니다
하늘을 나는 기분?
젊었을때 하늘을 날면서
이 엉아는 천하를 움켜쥐는 꿈을 키웠습니다......풉

지금 엉아랑 같은 이불 덮는 인간도 움켜 쥐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시 페러하면 쫓겨 날줄 알아라 라는 최후통첩까지 받았습니다 ㅋ
참 세월 빠릅니다
곧 시원한 바람이 불면 동해바다로 스킨스쿠버나 갈랍니다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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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키 작성일

빠른쾌유 바람니다
너무 심한 운동은 
자칫 몸을 더  망가지게 할수가 있어서

허숙이는  숨쉬기 운동만 열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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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향기 작성일

허수기님 반갑습니다
사실 숨쉬기 운동이 제일 중요한 운동입니다 ㅋㅋ
모든 인간들이 그걸 못해서 밥숟가락을 놓는것이 아닙니까
저는 한때지만 공부만 할수 밖에 없었고....
지금 뒤 돌아 보니 아득하고....인생 아무것도 아닙니다

허수기님 고맙습니다
좋은 휴일 저녁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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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작성일

지혜님 정말 오랜만입니다
크게 다치지 않으셨는지...
도파민이 문제였군요
한때 운동중독에 걸려서 극한으로 몸을 쓰던때가 있었거든요
온몸이 부서질듯 고통이 올때마다 뭔가 쾌감이 올라와서....이게 몸이 망가지는거라는것도 모르고 ㅜㅜ
빠른쾌유를 빌면서
(앞으론 몸을 사리시길...패러글아이딩을 젊은 사람들도 많이 다치거든요)
그래도 하늘을 날고 있다는 쾌감에
도파민이 팍팍팍 나오셨을거라 믿습니다
주말 잘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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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향기 작성일

제우스님 너무 반갑습니다
망우리행 KTX 타는줄 알았습니다
모든 일은 순간적이라는 사실 . 다시한번 깨달았습니다
이렇듯 우리네 삶도 지나고 보면 길지 않은 찰나에 불과 할것 같다는.....

40대 초반에 한번 이런 사고가 있었습니다
뒷꿈치가 앞으로 가고 앞이 뒤로 오는
足-->앞과 뒤로 서로 자리 이동하는....ㅋ
자연 앞에 인간은 미물에 지나지 않는다는....

제우스님 언제나 고맙습니다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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