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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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단테 댓글 2건 조회 1,537회 작성일 19-01-24 11:04본문
내가 이런 장미를 보면,
훔치고 싶어서 안달을 했죠....
저렇게 화려한 색상을 내는 장미들은 대부분 특허품종이라
일반인들은
뿌리까지 있는 꽃을 구하기가 대단히 어렵죠....
화회가위를 가지고 꽃을 훔치는 방법은... ㅎㅎㅎㅎㅎ
암튼 꽃을 키우면서 가장 많이 들은 이야기가 변태라는 이야기였는데....
저렇게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국화
장미를
때 구정물이 줄줄 흐를 것같은 14살 소년의 지저분한 손으로 주물럭대는걸
바라보면 영낙없이 변태스러워 보이긴 했을 껍니다.
지들 물주고
화분 닦아주느라
지저분해진건 꽃들이 전혀 감안 안해주고,
멋진 사람들에게 자신을 뽐내는데 정신이 팔린 꽃들은
손이 시커멓게 변한
14살 어린 소년의 마음은 잘 몰라주더군요.
그래서 그냥 변태 하기로 했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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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저는 미니델피늄 조아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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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도... 무시당하기 일쑤죠.
-작다는건,여리다는건... 충분히 여지를 주니까요.
*참고로...전 야생화쪽~ (구태여 고른다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