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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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단테 댓글 5건 조회 1,489회 작성일 19-01-20 17:42본문
나는 숨길 것이 별로 없어서
그냥 누구나
'아 ~ 저런 놈이구나'
뭐 이정도로 인식해주길 바렜어
그러다가,
내가 세상에서 겪어온 평지풍파?
이 음악 같은 거지
폭풍우가 내리치고
번개가 떨어지는 바닷가에
높은 파도 앞에 서 있는 운명........
잠시 여유로왔던 시절... ( 난 이것이 행복인줄 모르고 지났어 )
그리고 다시 폭풍우치는 언덕에 서있지.
내가 낭자에게 주고 싶었던 것은
높은 자존감과 함께
인생을 열심히 살아서
경제적 자립도 하고,
남은 여생을 남들 즐기듯 웃으며 즐기게 해주고 싶었어.
그런데
근 한달간 그대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방향을 잡아줬는데
그대는 배신?, 배반?
아니 그보다는 내가 이해 못하는 집착?
그런 것을 보이더군.
과거에 그대에게 그렇게 못 된 짓을 한
그 상황을 내가 다 이해시켜주고
그 세계는 그렇다는 것을 다 설명해줘도
한달이 지나도록
털어버리지 못하더군.
차라리 소송을 하겠다면
형사소송의 고소장을 써 주겠다고 해도
뭔가에 겁을 먹고
민사소송을 하겠다고 하면
상대방 신분을 확인하기에 정확한 것이 아무것도 없고....
그럼 형사소송을 해서
신분을 확인하고
민사소송을 하자고 하니까
자신이 상대방에게 저지른 행위가 있다고 하고
그것이 뭐냐고
내게 말하라고 하니까
그것은 절대 발설 할 수 없다고 하고
그럼 낭자
내가 그대를 어떻게 도와줄까?
방법이 없지?
- 단테 -
첨언
그래서 이제 더 이상은 내가 낭자에게 도움이 안돼
그대는 과거에 집착하고 있고
나는 과거를 처벌하고 싶으면 처벌하고
처벌하지 못하겠으면 이별하라고 하는건데
그 어떤 것도 하지 않겠다는 낭자에게 내가 해줄말은 제로야.
그러니
지금 가진 직장 열심히 다녀서
몇년 후에 독립했다는 소식만 전해줘.....
내가 고마워할께... 그래도 잘 살게 됬다는 후일담일테니까......
바이..
2019년... 단상.................................
이 글속의 그녀는
어떤 남자에게 길들여진 상태였다.
일종의 노예계약같은 상태로
남자를 주인으로 섬기는... 마치 영화속의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같은 관계였다.
그러다가 그녀는 그 남자로 부터 버림 받았고,
주인을 잃은 노예?
주인을 잃은 애완동물 같은 심정?
으로 다음 미즈넷을 기웃거리고 있었다.
그 주인이라는 자가
신분도 가짜였고,
직업도 가짜였고,
자격증도 가짜였고,
이혼했다는 말도 가짜였고
버젓이 아내가 부산에 살고 있었다.
본명도 가짜라는 것을 밝혀내서
처벌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는 찰라에
그녀는 모든 권리를 포기하고
그 상황을 사랑이라고 말하며 묻어버렸다.
원래 그런 관계일수록
오히려 숨기는 것이 없어야 하는데.
저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ㅎㅎㅎ
경청은 대단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직장 구해줘서
직장생활하게 해주고
먹고 살만하게 해줬는데
돌아온 댓가는 고맙다는 말이 아니라
몰랐으면 좋았을 것을 가르쳐준 사람이 되어 있었다....
댓글목록
미즈넷에서 상담을 많이하셨으니까..
여러 감정이 생기셨을듯..
이제는 단테님을 위해서 실속있게 사셨으면..
하는 바램이..^^
잘 사시겠죠 모~
냅둬요 ㅎㅎ
아공 단테님 좀 편하게사셔도 괜찬아요
주위에 밝은분들이 많았음좋겠어요
많아 지겠죠..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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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 사연인지는?
알만한 사람들은 아는 거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