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란 사랑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vivace 댓글 5건 조회 750회 작성일 23-08-07 14:38본문
이문세를 가창력있는 가수라고 하기에는 그렇지만
그의 노래가 듣기 좋은 것만은 확실합니다.
1980년대 가수 이문세에게 이영훈이란 작곡가가 없었다면
그는 대중에게 지금처럼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을까
싶습니다.
'팝 발라드'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이영훈은
이문세와 콤비를 맞춰 대중가요계에 큰 획을 그었지만
2008년 48세라는 아까운 나이에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납니다.
그가 더 많이 우리 곁에서 작곡을 하였다면
또 얼마나 많은 명곡들이 우리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했을지
생각해보면 안타깝기만 합니다.
'기억이란 사랑보다'
이영훈과 이문세가 마지막으로 작업한 13집의 타이틀 곡입니다.
댓글목록
안뇽안뇽~~
잘 지내죠?
음악은 세계 3대 음치중에 하나라 패스하고
단합대회 한번 합시다~~
덕수궁 돌담길 걷다보면 이영훈님 비문이 보여서 문득 생각이 나요.
좋아요 0
제가 여고 때 토요일 방과 후나 시험 기간에
안국동에서 덕수궁까지 친구들하고 자주 걸어 다녔는데
희안하게도 덕수궁 돌담길은 아직도 가보질 못했어요.
덕수궁 국화 전시회 국전 같은 행사가 자주 열렸는데
지금은 가 거기도 가 본지가 가물가물 하네요.
이영훈님 비문
가서 보고 싶단 생각입니다.
여름이 막바지라서 그런지 아주 기승이네요.
건강 조심하세요.
비바체님 오랜만이네요. 이영훈 작곡가와 이문세 노래를 좋아하는 팬이에요. 한국의 가요계에서 '발라드'라는 장르를 개척한 분들이죠.
좋아요 0
이 음악 올려놓고 잠시 볼 일 좀 보고 왔어요.
제가 원체 에어컨 바람은 싫어해서
웬만하면 틀지않고 다니는데 올해는 도저히 그냥 못 다니겠네요.
길 가에 젊은 사람들 양산들 많이 쓰고 다니네요.
양산하면 예전에 저희 엄마들 한복 입으시고 들고 다닌 기억으로
남아 있는데 다시 유행이 오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