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간극을 좁히지 못하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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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단테
댓글 32건
조회 1,715회
작성일 19-01-1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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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사진과 연관이 되어 있다.
예전에 미즈넷에서도 여러번 물어봤는데
딱히 답을 찾지 못했다.
우리 나이쯤 되면,
몇가지 인생의 추억 정도가 남아 있다.
그리고 그것은 이성에 대한 기억이기도 하고,
그 이성을 추억할 수 있는 물건이나
사진이기도 하다.
그런데 100이면 100
새로운 사랑(?) 혹은 이성과의 만남의 전재조건이
과거를 기억하거나 추억하는 사람은
아직 새로운 만남을 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뭐 말로는 얼마든지
"너만 사랑해" 라든가
'앞으로 그렇게 할께 ~' 라고 설렁설렁 대답할 수 있는 문제지만
실제로 인생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지고 있는
추억꺼리를 지워버린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일까?
다음 미즈넷 마지막 다되서
나마스테님의 말이 귓가에 남았다.
'꿩 대신 닭은 싫다.'
과거를 추억하는 남자가
어떤 여자를 만나려고 한다면,
그 여인은 자신이 '꿩대신 닭'이 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 듯 하다.
그냥 추억을 인정해주는 것이 어려운 일인가?
댓글목록
단테 작성일
ㅎㅎㅎ 다 친구같은 ???
사실 우리나이때는,
사랑도
좀 막무가네 식이 아니라
사랑받게 난 몰라식이 아닌 인간성이 된 사람이어야
나눌 수 있을 껍니다.
상대를 좋아한다면 그사람의 추억을 존중한다는게 기본 아닌가요? 내안의 신이 당신의 신을 존중한다와 같이 나마스떼는 이게 전제 아닌가요? 꿩대신 닭의 비유는 좀 다른접근 같습니다. 과거의 기억이 있으니까 현재의 이성과 함께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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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되려 과거를 말끔히 지우는 사람이라면 싫을듯 한데~
좀 독해보인달까? 삭막해보인달까?
추억을 아름답게 간직하는 사람이 멋진사람 아닐까?
*다만,,지금은 지금대로... 성실하게 대하고 나누면 되는게 아닐까~ 그런생각^^
허스키 작성일
단태님 연애을 할때는 요
지나온 지나간 여인들 에 대해 입도 뻥긋하면 안된다는 사실을..
걍 그전에 사랑은 없었던 걸로 싹 잊어 버려야 합니다
그리 잘 아시는 냥반이...우째~~(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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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꽃내음 작성일
지나간사랑도 추억할순있겠죠
속으로만요
대놓고 말하는건 나중사랑에대한 예의는아닌거같아요
모든걸 다 말하고 알일필욘없는거같거든요
살다보면요 모르는게 약일때더 많네요
허스키 작성일
사과님이 연애좀 해 보신듯 ㅋㅋㅋ
쓸때없는 지나간 연애사는 절대 말하면 안되죠...
사과꽃내음 작성일
ㅋㅋㅋ연애의참견만 잘하는듯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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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님아 작성일
이 사진이? 이성하고 연관이 된다 고라고라 흠~~ 어려워서 ^^
어쨌든 과거 물고 뜯는사람 전,별로 ㅎㅎ
왜냐면요~ 남으편이 섭하게 한거 두고두고 제가 잘 되뇌이거든요 ㅋ
꼬투리 잡을게 없어서 그거라도 잡아서 질겅질겅 ㅋㅋ
단테 작성일
ㅎㅎㅎㅎㅎ 남편분께서 많이 고생하시는 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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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님아 작성일
몬 말씀을 고리 섭하게
고생은 지가 하지요 ㅋㅋㅈ
진실 작성일
저는 사진이 아주 잘보이니 이쁨맘이네여? ㅎㅎ
누구나 마음속으로 간직하는 추억 한가지씩은 다들 있잖아요?
하지만 지금 내곁에 있는 사람을 배려해줘야 된다고봅니다.
결론은 티내지말고 지금 곁에있는 사람한테 최선을 다하자.
추억은 추억 일 뿐 걍 추억으로만 혼자 소중히 간직하고 ..ㅎㅎ
단테 작성일
헹님아 놀라시겄네요..
진짠줄 알고 ㅋ
그렇죠..?? 추억을 굳이 지울 이유야 없는 듯...
행님아 작성일
진실님 말 사실인데요 모
사람이 진실하잖아요 ㅎㅎ
괜찮아 이것도 ㅎㅎ
진실 작성일
엄지처억~
이분은 제 행님이 맞슴다.ㅎㅎ
형 만한 아우 못 봤자너~ㅎㅎ
역시 행님이여요. 짱이심.^^
전 되려 과거를 말끔히 지우는 사람이라면 싫을듯 한데~
좀 독해보인달까? 삭막해보인달까?
추억을 아름답게 간직하는 사람이 멋진사람 아닐까?
*다만,,지금은 지금대로... 성실하게 대하고 나누면 되는게 아닐까~ 그런생각^^
나이를 먹어서그런가?
불타는.... 사랑보다... 잔잔한 친구같은... 아니
같은 말고.. 걍 친구가 좋다...
남녀를.... 떠나~
남편도 친구같길, 친구도 친구같길... 원함.
단테 작성일
ㅎㅎㅎ 다 친구같은 ???
사실 우리나이때는,
사랑도
좀 막무가네 식이 아니라
사랑받게 난 몰라식이 아닌 인간성이 된 사람이어야
나눌 수 있을 껍니다.
단테 작성일
깔끔하게 지우면 또 그런 오해를 받을 수 있군요 ... ㅎㅎㅎ 진퇴양난인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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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님아 작성일
보여요? 난 배꼽만 보이고 암것도 안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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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 작성일
오 ~ 사진이 안보이는군요... 다시 고쳐볼테니까... 1시 10분 이후에 보이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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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님아 작성일
네 그러지요 ^^ 근데 다른 분들은 다 보이시나보네요
맘 나쁜 사람에게는? ㅎㅎ
단테 작성일
ㅎㅎㅎㅎ 이제는 보이시나요? ^^
어떤 나쁜 맘이요? ㅎㅎㅎㅎ 혹시 야한 사진 생각하신건가? ㅋㅋ
행님아 작성일
죄송.. 아직도 안 보여요.. 시간 뺐어서 죄송 할 뿐 ^^ 생각이 아예 없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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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작성일
ㅋㅋㅋㅋ
겐차나~~겐차나~~^^
단테 작성일
ㅎ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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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앞에서 티만 안 내면 그 맘속 까지 가서 휘젓고 싶진않은데..
말을 하거나 티를 낸다면 참아 주지 못할 듯요 ㅎㅎㅎㅎ
제생각도 그렇네요. 다 지워야한다는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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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 작성일
ㅎㅎㅎㅎ 그렇군요... ^^
좋아요 0상대를 좋아한다면 그사람의 추억을 존중한다는게 기본 아닌가요? 내안의 신이 당신의 신을 존중한다와 같이 나마스떼는 이게 전제 아닌가요? 꿩대신 닭의 비유는 좀 다른접근 같습니다. 과거의 기억이 있으니까 현재의 이성과 함께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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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 작성일
아마도 완전한 소유? 뭐 그런 느낌을 가지지 못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일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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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 작성일
나는 추억을 간직하고 있어도 만약에 내가 좋아하는 상대가 그런다면 이해하기 싫을 듯요^^
사람은 참 이기적인 동물입니다
단테 작성일
ㅎㅎㅎㅎㅎㅎ ^^
지극히 현실적이네요.. ㅎ
님과 함께 하면서 과거의 추억을 자꾸 꺼내서 얘기한다면 그건 문제가 있죠. 하지만 나만의 기억속 추억을 지운다는건 힘들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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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님아 작성일
좋은 기억은 평생 안고가야죠~~ 랑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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