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인가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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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물처럼바람처럼 댓글 14건 조회 948회 작성일 23-04-07 08:40본문
안녕들 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어느새 시간은 또 흘러 새로운 봄이 찾아와
저마다의 꽃들이 피어 나고 우리네 마음속에도
따뜻한 봄기운이 스며드는가 봅니다.
저는 많은 분들의 염려와 응원 덕분으로
이곳 태평양 바다위에서 너무 너무
잘지내고 있습니다.
오늘 지금 이시간 (이곳시간 낮12시 30분)
출항후 조업 마지막 최종 투승을 하고 있습니다.
내일 (8일) 아침 5시~6시 양승을 마치게 되면
곧바로 귀항길에 오르게 됩니다.
출항후 17개월 29일만에 조업을 종료 하고
만선 귀항을 합니다.
4월 26일 오전 7시 경 입항 예정 입니다
안전하게 항해하여 잘 들어가겠습니다.
댓글목록
허걱 드뎌 뭍에 발딛는거여?
안전 운항 일전 귀국 바라며
만선을축하 합네다
긴 항해 이겨낸 물님, 가장의 부재를 견뎌낸
가족들
모두에게 행복이~
갑장 친구님 오랜만이네요. 태평양에도 계절이 느껴지나요?
어릴 적 12살 많은 형님이 원양어선을 탔었는데 집으로 가끔 편지가 왔었지요.
태평양 서사모아에서 편지를 보내기도 하고 케냐의 몸바사에 있다고도 했었지요.
그래서 언젠가 서사모아와 몸바사에 한번 가보고 싶어요.
건강하시게 잘 지내다 오세요
동안 안부가 궁금했는데 잘 지내셨다니
다행이네요ㅎ
마냥 길것만 같던 귀항도 끝을 보게 되는군요
잘 이겨낸 물바람님 축하드리고 원하는바
빨리 이루시길 바래요
귀항 축하합니다
참 시간이 그렇게 흘렀네요 어느새
오시면 또 소식 전해주세요
건강하게 만선 귀향하게 되심을 축하드려요
기다리고 있을 가족들과 좋은 시간보내시고
또 소식 전해주세요
대한민국 일뜽 항해사님
만선 귀항 축하합니다 ..엄지척^^
이 섬 지나갈 때 뱃고동?소리 울리기!
뛰나가서 손흔들게욤 ㅋ
감사 합니다. 체리님.
사시는곳 멀리나마 지나갈때
뱃고동 울리도록 하겠습니다.
잘들어보세요~~^^
세월 빠르네요.
스타벅에 버금가는 일등항해사가 돼서 오시네요.
그동안 고생이 많으셨네요.
항상 감사했습니다.
보사님 께서도 건강하시고
좋은 날들 가득하세요.^^
건강하게 만선 귀향하게 되심을 축하드려요
기다리고 있을 가족들과 좋은 시간보내시고
또 소식 전해주세요
고맙습니다.나성님.
항상건강하세요~~^^
귀항 축하합니다
참 시간이 그렇게 흘렀네요 어느새
오시면 또 소식 전해주세요
잘지내시죠?
지나고 보니 시간이 참 빨리도 흘러가는듯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항상건강하세요.야한달님.^^
동안 안부가 궁금했는데 잘 지내셨다니
다행이네요ㅎ
마냥 길것만 같던 귀항도 끝을 보게 되는군요
잘 이겨낸 물바람님 축하드리고 원하는바
빨리 이루시길 바래요
노을님께서도 잘지내셨죠?
마지막 한달정도는 시간이 좀
지루한느낌이 들긴 했습니다.
항상 고마웠습니다.^^
갑장 친구님 오랜만이네요. 태평양에도 계절이 느껴지나요?
어릴 적 12살 많은 형님이 원양어선을 탔었는데 집으로 가끔 편지가 왔었지요.
태평양 서사모아에서 편지를 보내기도 하고 케냐의 몸바사에 있다고도 했었지요.
그래서 언젠가 서사모아와 몸바사에 한번 가보고 싶어요.
건강하시게 잘 지내다 오세요
아하~~갑장친구님 반갑습니다.
닉 바꾸셨군요.
원래 조업10개월이 지나면
근처 섬에 (피지.사모아.)기항해서
1주일정도 휴가를 갈수 있다는데
코로나 여파로 바다위에서만
지냈네요.
언제고 기회가 되시면 피지나 몸바사에 가시길 바래요.
근데 우리 이제 나이가 몃이죠?
나이도 잊어버린것같습니다.ㅎ
허걱 드뎌 뭍에 발딛는거여?
안전 운항 일전 귀국 바라며
만선을축하 합네다
긴 항해 이겨낸 물님, 가장의 부재를 견뎌낸
가족들
모두에게 행복이~
그류.
18개월17일 만에 땅밟게 되는군요.
가족들은 나 없어도 잘지내는듯한디.
울집 후추가 나없는 사이 체중이
500g 이나 줄었다는..
항상고마웠슈~김정남 동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