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집 제사에.. > 50대 게시판

감을놔라 ..버내너 놓으면 안된다.하고

참견하고 싶은 마음은 1도 없는데...

우리 존경하고 친애하는 타블님 께서 

궁즉통 이라는 글을 읽다가 

읭? 머여?

하는 구절이 자꾸 눈에 밟혀서리..

갱과 탕용 의 소고기와 두부 무우를 구입하셨다는데..

혹시  잘못쓴건가? 

하긴  글쓰다보면 생각과 다르게 잘못 쓸수도 있지.

그런데 말이쥬.

그밑에 또

갱을 언급 하고 있다.

어느 귀한  양반가의 자제 이신지 모르겠으나

"갱" 이 뭔지 모르시나?  

머~~갱이라는게 별거 아니다.

메와 탕을 올렸다가 탕을 물리고 올리는 맹물이 갱이다.

보통은  차례 에 모시는. 혼백 (신위) 께서 차려진 음식을 흠양 하시고  수저를 놓으시면  

탕을 물리고 갱물을 올리게 된다.

이 시점은 제사 또는 차례가 거의 끝나가는 시점이 된다.

아~~ 갱물용 생수를 구매하셨다믄 머~~~할말 엄꾸..

그런데 .

마지막에 .

지방도 안쓰고 촛불도 안키고..

누굴위한 차례 인겨?

혹 돌아가신 분의  사당과 신주를  가내에 모셔두고 있능겨?

아니면 그동네 오만 잡귀신들 다오라고 위패나 지방을 안쓰능겨?

보통 종손 집 (종가) 에는 조상의 혼을 모시는 

사당과 신주가 있고..

지손은 거리상..또는 주거환경상 신주을 모시지 못할 사정에 기제사 또느 명절차례에  지방을 쓰는데..

혹시 향은 피우나?

타블 님댁에 차례 법도는 그렇다치자.

그렇다면 타블님도 남의집 제례에 오랑캐니 뭐니 

그러능거 아녀~~

타블님은 어느 오랑캐 자손 이여?

돌궐 오랑캐여~~?

거란 오랑캐여?

아니면 여진 오랑캐 여?

머 셋중하나 겄지!

 나? 나는 

대가야 국  김수로왕의 

73세 손이고 

사군파 학천군 자손이며 

중시조 김자. 익자 .경자 를 쓰시던 분의 

52세손 이여..

오랑캐 아녀~~ㅋ

저짝 익명방에 어느분이  72세손이시라길래.

댓글 하나 남겼더니 ..

아지 답변이 없으시네..

아자씨(촌수)  답좀 달아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