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그리고 욕 > 50대 게시판

뒷골목 얼라들, 흔히 말하는 양아치들

심심하다고 한판, 님자 없다고 한판, 인사 안한다고 한판

그러나 이런 애들에게도 기본적인 룰이 있다.

가족은 가급적 건들이지 않는다는..

왜?

그 순간 눈 돌아 가는걸 아니까.

누군가

내 부모, 형제자매, 자식 그리고 배우자를 욕한다면

그 순간 참을 수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특히 부모님을 욕한다면...

얼마전 나온 '새끼'

들판당 대빵이 욕하면 안된다하니

품속당이 형수 욕한 식히가 까분다고..

형수에게 한 욕

실제 내용은 직접 욕한 것이 아니라 인용한 욕이다.

아니라고?

이걸 가지고 시비 거는 사람들을 위해..

그전에 법원에서 판결을 했다.

욕한 내용 오픈하면 벌금 때린다고..

그런데 거기에 부수적으로 끼여 있는 것이 

짜깁기 한 것이 아닌 오리지날은 오픈해도 괜잖다고.. 

당시 시중에 돌아 다니는 것은 악의적으로 편집한 것이라

악마의 편집본은 팩트를 호도 할 수 있으니 하지 말라고 한 것인데

무뇌들은 그 악마의 편집본만 듣고 욕했다는 자체만 가지고 패륜 어쩌고 하는데..

어쨌든 그걸 떠나서

만약 누군가 자신의 부모님을 욕한다면

그걸 보고도 그냥 욕하지 마세요라든가

아니면 못들은 척 할 사람이 있을까? 

만약 눈탱이라면 당장 쪼차가서 악아리를 찌저... 

어? 이게 아닌가?... 그럼 사지를 찌저... 아니...

형수 욕한 놈이 어쩌고저쩌고..

그걸 지적하는 사람들은 저런 내용을 모르고 있을까?

아니 그렇게 말하면 단지 그것만 철썩같이 믿고 따르는 무뇌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데 그 꼴통들이나 무뇌들은

누군가 자기들 부모에게 쌍욕을 해도 무덤덤한가보다.

형수에게 욕한 것만 따지는 걸 보니..

어쨌거나, 

싸울때 싸우더라도 가족은 건들이지 않는 것이 

눈 돌아 가게 하지 않는 불문율이다.

그리고 그전에 본인 먼저,

가족은 툭하면 싸우고 욕하는 대상이 아니라

자기의 울타리로 존중해야만 가족들 역시 제대로 대우 받는다.

그래도 욕한다면?

욕한 놈(연)이 미친 놈(연)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