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ho Have Nothing / Rene Fro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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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vivace 댓글 2건 조회 343회 작성일 24-10-11 09:56본문
갈무리되지 못한 시간들이
기억의 촉수 마디마디 따라
불쑥 떠오를 때
초점없는 시선은
갈 곳을 잃고 헤메고 있다.
미처 끝내지 못한 이별은
서러운 마음 보이고 싶지 않아
뒤 안으로 숨어들어
그대 부디 되돌아 살피는 날
환하게 곁으로 서고 싶었다.
아직은 끝나지 않았다고
꼿꼿이 버티는 근거없는 희망은
강물보다 깊은 내 안에
그리움도 마비되는
박제된 추억으로 담고 말았다.
- 탐 존스의 곡으로 알고 있는 'I Who Have Nothing'을
리메이크해서 불렀네요.
한때 이노래를 들으며 아름다운 사랑에 대한 상상도 했었는데
현실과 이상에서의 갈등같은 사랑을 노래한 가사네요.
르네 프로거의 호소력있는 목소리가
탐 존스와 거의 흡사하네요.
댓글목록
좋은 소식??
어쩐지 덕담을 하신거 같은데
조금은 생각지 못한 댓글이라
사알짝~~ 뜬금 맞은 생각이 드네요. ㅋ~~
제가 한참 전에 써 놓은 글이라
이제는 다 지나간 일이 된 것도 같고
반갑게 인사 나눌 수 있는 멜로디시인님을
뵈었으니 이미 좋은 소식은 있는거 같기도 하고
오늘도 맛난 점심 드시고 좋은 날 되세요.
부디 좋은 소식이 있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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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어쩐지 덕담을 하신거 같은데
조금은 생각지 못한 댓글이라
사알짝~~ 뜬금 맞은 생각이 드네요. ㅋ~~
제가 한참 전에 써 놓은 글이라
이제는 다 지나간 일이 된 것도 같고
반갑게 인사 나눌 수 있는 멜로디시인님을
뵈었으니 이미 좋은 소식은 있는거 같기도 하고
오늘도 맛난 점심 드시고 좋은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