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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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물처럼바람처럼 댓글 12건 조회 408회 작성일 24-11-26 08:32본문
안녕들 하셨쥬?
저는 지난 7월 25일 모리셔스를 출항해
어장에 8월5일 도착해서 조업을 시작한뒤 10월
31일 새벽 조업을 마치고 곧바로 한국으로 방향을
잡아 발리해협을 지나 인도네시아 슬라웨시와 칼리만탄섬, 동말레이시아 사이를 통과하고 (역조에 걸려서 배가 속도가 드릅게 안나감) 필리핀 동쪽으로 쭈욱 올라오다 대만과 오키나와 사이를 통과해
21일 만인 지난 20일 아침 07시에 부산 감천항에
입항했습니다.
곧바로 참다랑어 하역하고. 남은 베이트와 부식 모두 내리고 (수리마치고 다시 선적해야됨)
수리조선소 도크에 배올리고 (아들녀석이 차가지고
내려와 차만전해주고 저녁먹고 바로 올라감)
22일에 사시미 택배보낼곳 30여곳 보내고
K1 님 께 연락
" 거 여보시라요~~ 남조선 외화벌이 사업소장
ㅇㅇㅇ 동무 맞으십네까?
무튼 금강휴게소에서 잠깐만나뵙고 전해드리고
K1님께서 가면서 먹으라고 사주신 각종베이커리 들과 호두과자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집사람도 빵이 어디껀지 맛있다고 그러더군요.
대전ic 에서 친구놈만나 전해주고 다시
신탄진ic 에서 또다른 친구녀석만나 전해주고
집에 도착하니 밤11시가 다되었더군요.
19일 밤부터 이때까지 잠을 거의 못잔상태인데
토요일 처가집에서 처가형제들 김장담근다고해서
6시에 일어나 처가집으로 ..
김장마치고 올라와 일요일 오후에 딸과 예비사위가
온다하여 집청소..ㅋ
그리고 월유일 새벽 4시에 일어나 씻고 준비하고
첫차타고 다시 부산으로
어제부터 연수원에서 의료 관리자 교육및자격증취득하러..
회사에서 배에 의료관리자 자격가지고 있는사람이
없다고 이번에 꼭 교육받아야한다고해서 어거지로
교육받고 있습니다.
1주일정도 휴가를 즐길예정입니다.
비가오는 아침이네요.좋은하루들되세요.
저는 이제 강의실로..고..고..
댓글목록
진짜 부지런하시고 계획성 있게 사시네야
행동파 부러버야
몸 관리 잘 하시라요
너무 수고하셨어요
참으로 고단한 여정이었을텐데
귀한거 좋은 사람들에게 얼렁
주고싶어서 고단함도 잊고
설레었을 물처럼님 마음이
읽혀집니다
휴가 잘 보내세요^^
아아...이럴줄 알았으면 빵을 조금더 준비해 드릴걸 그랬습니다
올라가시면서 차안에서 드시라고 조금밖에 준비 안했는데...ㅜㅜ
그 빵은 금강휴계소에 `하민'이라는 빵집에서 파는 제품들입니다
아버님 편찮으실때 유독 그집 빵을 찾으셔서 신세를 졌었습니다
아버님이 찾는 빵이 떨어져서 못 사고 있었는데 쥔장이 사연을 듣고 특별히 만들어
주셔서 많이 고마웠던 집입니다
물,바람님 덕분에 오랫만에 그 집에 들렀는데 아직도 기억을 해 주시더라구요
저에게 주신 엄청많은 참치 여럿이 아주 맛있게 나누어 먹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꿉벅~ㅎ
오랜만이네요. 갑장 친구님
케이프타운으로 떠난다고 하던 게 엇그제 같은데
벌써 귀국했군요.
원양어선 타면서 유튜브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카메라와 드론 구입해서 유튜브에 영상 올려보세요.
구독자 늘어나면 부수입도 생길 거유
귀국해도 바쁘군요
즐거운 휴가 보내세요~
안녕하세요.잘지내셨죠?
아직도 피로가 안풀리네요.ㅎ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단걸 물바람님이 보여
주시네요
하늘과 바다가 맞닿아 보여요
늘 건강하시고 바라는일 무사히 잘 이루길
빌겠습니다ㅎ
노을님 오랜만입니다.
잘지내시죠?
위에사진은 모리셔스의 모습입니다.
오늘 아침은 날씨가 제법 춥네요.
외출하실때 옷따뜻하게 입으시고
건강유의 하세요~
도대체 못 하시는 건 뭘까요?
일뜽 목공예 기능 보유에
의료관리 책임까지 맡은
고래보다 큰 참치 잡는 일뜽 항해사시라니!? ..참 머찌심(엄지 척!)
건강 관리도 일뜽으로 잘 하시고
다음 귀항 땐 저도 투나 한 토막 도~!!! ㅎ
안녕하세요. 잘지내셨쥬?
과찬을 해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25년 11월,12월쯤 한국에 잠깐들어오시거나 가족분들 계시면 그때 북방참다랑어로 대접해드리겠습니다.ㅎ
너무 수고하셨어요
참으로 고단한 여정이었을텐데
귀한거 좋은 사람들에게 얼렁
주고싶어서 고단함도 잊고
설레었을 물처럼님 마음이
읽혀집니다
휴가 잘 보내세요^^
안녕하세요.잘지내셨죠?
아직도 피로가 안풀리네요.ㅎ
아아...이럴줄 알았으면 빵을 조금더 준비해 드릴걸 그랬습니다
올라가시면서 차안에서 드시라고 조금밖에 준비 안했는데...ㅜㅜ
그 빵은 금강휴계소에 `하민'이라는 빵집에서 파는 제품들입니다
아버님 편찮으실때 유독 그집 빵을 찾으셔서 신세를 졌었습니다
아버님이 찾는 빵이 떨어져서 못 사고 있었는데 쥔장이 사연을 듣고 특별히 만들어
주셔서 많이 고마웠던 집입니다
물,바람님 덕분에 오랫만에 그 집에 들렀는데 아직도 기억을 해 주시더라구요
저에게 주신 엄청많은 참치 여럿이 아주 맛있게 나누어 먹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꿉벅~ㅎ
만나서 참으로 반가웠습니다.
인상도좋으시고
나중에 돌아오면 그때 또뵈요.ㅎ
진짜 부지런하시고 계획성 있게 사시네야
행동파 부러버야
몸 관리 잘 하시라요
동무도 건강하시고
잘지내시라요.^^
오랜만이네요. 갑장 친구님
케이프타운으로 떠난다고 하던 게 엇그제 같은데
벌써 귀국했군요.
원양어선 타면서 유튜브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카메라와 드론 구입해서 유튜브에 영상 올려보세요.
구독자 늘어나면 부수입도 생길 거유
귀국해도 바쁘군요
즐거운 휴가 보내세요~
오랜만입니다.
잘지내시죠?
바람쎄고 파도가 높아 드론이나 그렁거
못할것같아요.
하루12시간씩 당근근무 서다 보면
쓰러져 자기 바빠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