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중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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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봄마중 댓글 5건 조회 1,424회 작성일 21-05-22 13:07본문
비도 안 오고, 스님도 아니고ㅋㅋ
작년에 식육점서 구피 몇 마리 얻어와
키우는 중에
얕은 용기에 옮겼더니
숫놈 세 마리가 밖으로 튀어 나와
멸치가 돼 있더라고
남은 게 세 마리 였는데
다 암놈으로 보였거든? 그런줄 알았는데
어느날 물갈이 하다보니 새끼가 두 마리 생긴겨
아마도 품는 기간이 있으니 그렇겠거니 했는데
한 참을 지나서 물갈이 하는데
또 새끼 두 마리를 더 낳은겨
헐~~분명 암 놈만 세 마린데 갸우뚱그~?
구피계의 마리아도 아니고ㅋㅋ
화병에 키우다보니 좁아보여서
요강처럼 생긴 둥근 유리항아리를 구해서
옮겨 줬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숫놈 한마리가 있더라고
작아서 구분을 안되었던 모냥
ㅋㅋ
혼자서 새끼낳은줄ㅋㅋ 엉큼한 것들
더운데 호수한바꾸 돌고 나니 기운빠지네
여름 시작인가....
댓글목록
깜찍하고 엉큼한 구피 이야길 잼나게 쓰셨네요 봄마중님~~~^^
좋아요 0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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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바쁘디 바쁜 와중이라 새벽출근을 하였는바,
일하는 중간 잠시 짬내어 커피 한잔 하며
편안한 글 뵙고 갑니다^^
망중한에 들러주시어 감사하네요.
쉬어감서 합시다요.^^
갑자기 더우니까 정신없다
선풍기를 다 꺼내서 켜고
정신 가다듬는 중
신나는 음악이 기운 솟게 할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