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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 날 오후부터 아프기 시작하더니

담날은 고열동반 근육통

약이 안 맞는지 어쩐지 열도 통증도 사그라들지 않아서

병원엘 방문해서

수액을 맞았다.

영양제 하나 보태서 다 맞아가는 데도

열은 더 오르고

해서

추가로 해열진통제 한봉다리 추가로 

총 3봉다리를 맞고도 열은 그대로더니

집에서 자기전에 진통제 2알

새벽에 또 2알

그러고 나니까 괜찮네

나같은 사람 더러 있나봄 병원가니 수액 꽂고 들누운 사람 몇 있었음

주사 맞아도 별 반응 없는 사람들이 있더만

내 친구도 4일을 앓았다 하고...

면역이랑 항체랑 싸우나 

열 나면 병원 가야한다고

현역 지인 간호부장이  그러길래

밤이 무서버 갔더니만 오늘은 말짱하다.ㅎ

(지난번에 찍은 거)

좀 더 자라서 한 번 수확해서 쌈 싸먹음

얘들도 잎만 먹는 깻잎이라고 했음

잎이 엄청 크게 자라더라

캐일도 잘 자라는 중

대여섯번 따서 샐러드에 섞어서 먹음

날마다 들여다보는 즐거움이 있고...ㅋ

 (현재의 작물 모습 깻잎과 케일)

안 아프니 살 거 같다~~~ㅋㅋ

맛점들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