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의 슬픔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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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련 댓글 0건 조회 1,342회 작성일 21-04-13 00:49본문
예전처럼 비를 맘 껏 좋아할 수 가 없다
담 주 일욜 돌아오는 빨간 글씨 엄마 기일 49제
아직 말을 못한다 간신히 읊조릴 뿐
무섭다
죽음을 무섭어 한다
엄마의 기일 조차도 나는 기억함이 어렵다
영정 사진도 나는 어렵어 한다
사진속의 얼굴을 보는게 어렵다
엄마를 봤을 때 나는 소스라치게 놀라서 쓰러졌다
마지막 가시는 길에 나는 엄마를 볼 수 없었다
나는 엄마가 누워 있어서 깜짝 놀랐다
나는 엄마가 그냥 자는 줄 알고 근데 그게 아니었다
엄마는 영원히 눈을 감았다 그런데도 나는 엄마가 그저 잠 자고 있는 듯 했었다
엄마가 숨 쉬지 않는 것도 나는 인지를 하지 못했던 기억 나묘
엄마가 가만 누워 있는게 나는 전혀 믿어지지 않은 장면으로 남았다
아니 그저 이 모든 현실들이 나는 꿈이었다
그래서 통증을 느끼고 또 내 몸 어딘가는 두드러기로 뒤덮였다
스테로이드제 투여가 몸 속을 흐르는 동안에도 나는 그 현실 믿기지가 않아 그렇게 심장이 뒤 흔들렸고 내 마음이 내 고통이 내 몸 속 구석구석 돌아 다니며 나를 공격했다
내 몸 안의 어딘가에는 근육으로 뭉쳐진 곳에 힘드러 하는 몸짓인지 염증을 유발했다
반응
의사왈
'힘든 일이 있었냐? 정신은 신경을 넘을 수가 없다 스트레스 그 무엇으로도 극복할 수 없는 것이 있었다
엄마
슬픈 비가 내리묘
:;.,;:
이젠 더는 마냥 좋아할 수 만은 없는 비다
눈물이 난다
오늘 처음으로 눈물이 조금 흘렀다
그러고도 나는 엄마의 죽음을 나의 것으로 온전히 받아 들이지 못하묘
';:;,':;.,;'
중요한 사실은 지금 엄마가 내 옆 없다는 것이다 아주 한 번 정도 그걸 음습했다
나 혼자 아주 작게 홀로 조아렸다
그거 명백한 분명한 사실이다 그 조차도 내가 부인하려 했던 건가?
아직.,
내가 수용 못하는 듯
충격
내겐 너무나도 커다란 충격이 되었을 것이다 &
( 오늘 많이 엄마가 떠오르묘 그냥 엄마 사랑이다 엄마가 사랑을 많이 가진 분이시다
그런게 늘 느껴져서 좋다
그저 그런게 나는 좋았다 :;.,;':;..;:비와요 춥진않죠 엄마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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