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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치과 가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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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엄마사랑해요 댓글 1건 조회 1,380회 작성일 20-09-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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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젠데 내가 날짜 깜빡하고 집 물리치료 받으러


준비하는데 전화가 온 거이다


원래 그 전 알려주는데 착각하고 나도 잘못 알고 있던 거다


이런 일 한번도 없었는데 몬 일 모른다


알고보니 메모지에 22  썼다가 줄긋고 21쓴 흔적 보이고


이제야 생각난다


철썩같이 잘못 알고 여지껏 달력 동그라미 치고 있던게 황당하다


컨일날 뻔 했다


그동안 오지게 오살날 정도로 신경만 쓰고 섭생 제대로 못했으니


가서 잘 할 수 있으러나 지난번 넘 힘들구마


아구가 너무 아프다 입을 어찌나 벌리든지 에호


새로 온 간호사 직원 너무 서투르다


송뭉치로 모 하는데 미쳐버리는지 알았다


오늘 걱정이묘


잘해야 할텐데 남편은 걱정하게 만들더니 끝내 사람 미치게 한다


그래도 다행히 결과는 있었지만 과정중에 내가 의식 잃어야 했다


노인네 신경쓰랴 남푠 걱정이 앞을 가렸기 때문이다


둘 다 불안하고 두려움 동시에 겁대가리 무서움 앞섰다


혹 문 일이라도 나면 잘못되면 어쩌나 해서 말이다


사람들 말 참 이상하게 하묘


걍 에구 괜찮을 겁니다 별일 아녀요 잘 해결 될겁니다 하면 될 거슬


걸 누가 모르나 말 싸가지 없게 한다 그러면서 내가 자기 자신을 위로라도 할라치면


그건 또 마다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 남편도 말 잘 못하는데 평생 못 고친다


전혀 상대방 대한 따뜻함 위로 없다 그렇게 살은 사람이다


요즘 내가 많이 참는거다 글다보니 스트레스 폭발한 거고 속으로만


삭히다 끝내 이지경 까지 왔고 마음 착잡한 것이다


정신건강 위해서 내 몸 생각해서 많이 참긴 한다만은


남푠 어디로 공 틜지 몰라 늘 불안 위험하다


믿을 수 없으니 환장한다 갈데까지 가는 사람이다


신경끊고 내 일 하려는데 마음 상처 지울수가 없다


평생 그렇게 살은 사람 그러려니 하다가도 한편 증오가 앞선다


병주고 약주는 사람이다 해주고도 욕먹는 좋은소리 못듣는 


안됐다 사람 미치게 해놓고 주어담는 한심한 작태다


나는 이세상 사람들 중 발작질 하고나서 다시 그릇에 엎지른 물 담는 인간류가 가장 밥맛이다


물론 시도때도 없이 들이대고 말 함부로 해대는 정신병자 말해모해!


화가 폭발하면 방법없다


어디가서 해소하거나 풀지않음 말이다 꼭 집에 와서 풀려는 남편 싫다


불같은 성격에 처자식 들은 남아날 기력 없다


평화 우울기질 심연 갈등 나와 아들 평생 저새끼 때문에 개고생 이다


오늘 하루는 퇴행보단 이게 돔 될 듯 지끄려 본다


가서 치료 할 것도 지금 그런데 그동안 남푠땜에 속 썪은 걸 생각하니


참 한심하다 잘 지내다가 가서 해도 그럴 판국이다 조심해서 하고 오라고


말 못해도 초는 치지 말아야 하는 거 아닌가?


무식한 놈이다


아픈 사람한테 못하는 짓이 없다


마음 추스리고 다녀와야 할 것 같다 그동안 너무 고생하고 힘들었다


취중언골 물어보니 힘들게 왜 했냐고? 아픈사람 내가 자기더러 밖에 나가 돈 함부로 썼다 고


해서 그런거롼다


사실이다 그건 그런다고 펙트가 뒤바뀌진 않으묘


그렇다고 여편네 한테 그런식으로 돈가지고 장난질 하면 되는가?


결국 언제나 할거 하고도 욕처묵는 새끼다


말할 필요를 못느끼묘


ㅆㄴ & (진정하고 릴랙쓰 해야겠다 이따가 칫과 가려면 말이다 개자슥은 일단 접고 개념없는 놈이다 내가 모하러 신경쓸 필요도 없는 천하의 무식한 새끼를 말이다


에휴 ) 기상실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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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엄마사랑해요 작성일

아직 죽음 힘들어 한다
준비 없다
자세 모른다
그런 내가 오늘 이런 상황들 받아들이기 힘든거슨 당연지사다
우선 날 위로한다
이런 나를
항상
나는 없었다
그게 없인 모든게 불가능 했다
분리
죽음과의 분리작업 나를 고통에 빠지게 한다
두려움
시간이 필요하다
1분1초
졸립다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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