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다 그래--커피 한잔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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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유있는참견 댓글 6건 조회 2,570회 작성일 19-09-26 11:21본문
언젠가 문득
삶이 내 뜻대로 되어지지 않는다는걸 알고,
어깨 축 늘어 뜨리고 걷다가 생각했다.
난 머리 숱이 많아
성근 사람은 날 보며 좋겠다지만,
집안 내력인지 일찍부텀 새치가 올라와 요즘은
한달이 멀다하고 염색을 해야는데
이 염색약 때문에 눈도 더 나빠지는거 같다.
난 얼굴이 좀 작은 편인데
아무개는 이런 날 부러워 하지만,, 까맣다 -.-
유달리 튼튼한 하체, 다리는 ... 건강하긴 하나
한참때 조차도... 짧은 스커트나 반바지를 입고 외출하는건 꿈도 못 꿨다.
어찌 보면, 기운듯 하나 평평한듯도 하고
또 평평한듯 하나... 기운듯한거 아닐까?
좀 심한듯 하나... 봐보다 보면... 좋을때 있고
좋은듯 하다가도 또 삐딱한 심술이 나면 뽀죡할때 있는거
그저... 좋을때 좋은걸로... 만족하자
댓글목록
모두 여기 계셨네요
저도 여기로 올까봐요
60대거든요
글이 좋은데요
^^,
자주 들리렵니다요
~~
제목이 coffee라서 커피한잔이 올라와 있을줄 알았음요~~
좋아요 0무어든 제각각의 장단점이 있는법!
좋아요 0(난... 로미님 다리가 억수로 부럽던데..ㅋ)
좋아요 0다리만 부러우면 뭐할건디요?ㅠㅠ
좋아요 0다리"도'부럽~~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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