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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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주벌판 댓글 0건 조회 1,107회 작성일 19-07-25 10:48본문
아침에 반짝 마당 일좀하다보니 주루룩 땀이 흐른다....
도시같으면 에어컨 순례하면서 느껴보지 못할 노동의 댓가....
이러다 또 하루 4-5번 샤워하겠다....
에어컨이 시원은 한데 나이들어 혈행 안좋을 나이면 골병든다.
어깨가 뭉치고 온갖 근육들이 한기에 쭈그러들어 안 아픈데 없이....
열이 많은 우리 내외....
밤새 뒤척이느니 잠깐 더위 식히기 위해 에어컨 사용하지만....
오늘은 물도 아낄 겸 같이 샤워???????
비누칠하는 동안 물끼얹고 그러면 절약도 될 겸....
손사래친다.
이 나이에 당신 말하듯 생사고락을 같이 한 전우로서 그러면 안된다나 뭐라나...
내가 늦둥이 보자는 것도 아니고...
소 닭보듯하는 처지에 물이라도 아끼자는데....
나도 한 마디 했다.
나도 전우의 늘어진 뱃살 보는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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