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우체국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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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들레솜털 댓글 28건 조회 1,663회 작성일 19-08-19 19:20본문
이맘쯤
소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강둑에 뾔족 고개내밀기 시작하는 갈대가 떠오르죠
이제 막 가을이 시작되고 있는데
벌써 쓸쓸한 기분이....
댓글목록
새벽이나 아침 ᆢ미세한 공기의 차가운 느낌을
피부로 느낍니다!
ᆢ노련한 어부가 습도나 촉감으로 내일 날씨를
예측하듯 가을이 멀지 않았나 봅니다^
나이 든 노친네 섣부름이
눈녹자 더위걱정 하더만
이제 막 선선한 바람 불기 시작했는데 벌써 찬 겨울이 걱정되려고 하네요.
한참 두세달은 참 좋을날씨일턴디
나이 든 노친네 ?
반갑습니다. 조금은 덜 조심해도 될 듯해서 고맙습니다.
저는 또 " ~ 솜털"이라 해서 엄청 긴장 했었네요
나이 어린 사람에게 실없이 실수하는거 아닌가 해서요 ~~~ ㅎ
오~
그래요?
노인네들끼리 모여서 노올자~ㅎ~
낑가주시는겁니까?
감사힙니다^^
환영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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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낑겨서 놀고 마시고 찌지고
뽁고 놀 수 있는 공간입니다*
^^ 별말씀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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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아침 저녁으로는 가을 바람 같습니다.
인천도 바닷가라 그런가 봅니다. ~~~ ㅎ
아마 ᆢ날씨를 차티스트 기술적 분석하면
이중 천정에 고점은 더이상 돌파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ㅋ!
속단 보다는 ~ 지지 저항선 잡아 놓고 설정선 돌파나 붕괴를 살피시는 것은 어떠실지요 ?
가더라도 물량은 뺏어야 가는 거니까 여유는 있을 듯요.
2천선 돌파 확인 후 따라 붙는다 정하신다면
물량을 최소화 시켜도 될 듯 하구요.
ㅋ 지금 보니 날씨 예기 셨네요 ~ 제가 원래는 급한 성격이라~~죄송요 ~~~ ㅎ
네 ᆢ저는 개별 종목 skc 비중만 포토폴리오 50정도 올렸습니다.
인버스나 리버스 옵션, 환율과 유가,
금시세는 참고로 봅니다. 그리 투기성
높은 곳에는 투자하지 않습니다^
그게 정석이죠 ~ 저는 성격이 좀 공격적이라서
지지고 볶아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었죠 .
하도 깨지다 보니 기가 팍 죽어가지고~
정석투자 해야 겠다 생각하니 늦었구요 ~~~ ㅎ
자전거를 타고
단풍나무 길을 달리고 싶어지네~
우리 밤비에게
자전거 타는 법을 가르쳐서 함께 가을길을 떠나볼까...?
자전거 탈줄 아세요 ?
요즈음은 위험합니다.
자전거는 위험한 탈거가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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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저런 자전거를 타고
사랄라~긴머리 휘날리며 단풍길을 달려줘야죠?
자전거 탈 줄 알아요.
요즘은 위험하단 말이 맞지요.
아이랑 여의도공원에서 빌려서 타기도 했어요.
아 여의도 공원에 있군요.
저도 제딸아이 대전 엑스포 공원에서 자전거 갈켜주었습니다.
저는 싸이클도 두손 놓고 탔었는데요 ~ 지금은 될랑가 모르것네요.~~ㅎ
에비~~
우리 나이엔 부러지면 쉬 붙지도 않아요.
모험은 금물
고향이 강둑이 있는 곳인가요?
갈대를 보긴 했어도 운치 있는 모습은 못봐서요 ....
20대 살던곳 근처에 저수지가 있어서
9월초입에 갈대가 뾔족 나오기 시작하면
그걸 꺽어다 냄비에 뜨건김을 쐬거나 쪄주면 갈대가 활짝 핍니다.
그걸 항아리에 꽂아두고 감상하고 그랬었죠
별일입니다. 뜨거운 김을 쐬어 갈대를 활짝 피게해서 감상하신다 ? ~
특이하네요 ~~ㅎ
갈대를 그냥 꽂아두면 갈대꽃들이 마구 휘날려 온집안에 눈처럼휘날리죠
:청소난감
갈대가 막피어오르기시작할즈음
그걸 김을쐬거나 쪄주면 그 상태로 한참두고 볼수가 있어요.
궁금하면 해보시덩가? ㅎㅎ
그런걸 하는 남자가 어디있습니까 ?
할만한 걸 하라하셔야지요 ~~~ ㅋ
그게 어렵나요? ~~~ㅋ
좋아요 0왜인지 간지러운 느낌이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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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는 내님 사랑이련가
진한 여름의 상처를 잊으라
내 키보다 높이 자라 포근히 감싸는가
갈대는 내님 사랑이어라
뒷짐진채 가리운 고요한 강물은
세파에 일렁이는 나의 아픔 감싸는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