볕이 좋으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민들레솜털 댓글 8건 조회 1,755회 작성일 19-08-20 13:45본문
근처 장에 나가보니 홍고추가 박스째 판매되고 있다.
지리한 장마와 몇번의 태풍이 끝나니
이제 고추 말리기 딱 좋은 날씨가 되었다.
지나다 보니 주택가 어느 집안에서도 빨간 고추가 계단참에 널려있는데
불긋,희끗 듬성듬성 희나리가 져있다.
고추 말리기도 나름 요령이 있는건데 차마 몰랐나보다.
싱싱한 홍고추(물고추)를 따거나 구입하였다면
오늘처럼 뜨건 볕에 바로 내어 말리는게 아니다.
그늘에 하루이틀 내어 두거나
아니면 볕에 두더라도 얇은 이불이나 천으로 위를 덮어 가려주어야 한다.
그래서 잠시 시들게 놓아둔후 볕에 내어 말려야 희나리가 지는걸 막을수 있다.
다 번잡스럽다
마른고추 사거나 고추가루로 된거 사다먹고 말지..ㅋ
뭣할라고 신세는 볶아
댓글목록
찐다.......건조기에 1차로 어느정도 열을 가해서
시들~하게 만들어요.
그 다음 햇볕에 널어말리죠
예전처럼 100% 태양초는 드물다고 봐야죠?
일반 가정집에서야 건조기 없으니 제가 말씀드린 방식으로 하시면 될터이구
한번 쪄서~~ 햇볕에 널어말리더군요.
처갓집에 고추농사가 잘되서그런가~~
고추가 너무 많이 달렸더라구요~~
그래도 농사짓는 분들은 참~~ 부지런한듯..
ㅎ ㅣ 히
농사로 많이 지으면
제일 힘든게 고추요
고추 보면 옛 생각이 나서
짠 해요
농부아가씨로 살 때
8월이면 뒷산에 가서 멍석을 펴고 빨간 고추를 말렸어요.
8월의 뜨거운 햇빛이 없으면
밭에서는
고추가 익어가지 못하고
고추를 따더라도 건조시키기 어려웠어요.
그땐 그렇게 건조시켰는데, 지금은 건조실에서 말린다고 하네요.
우리는 차광망이라고 검정색 비닐처럼 생긴거랑 부직포로 이삼일 덮어뒀었죠.
지금은 건조기에 하루밤 재두더라구요.
곡명 희나리.그게 덜마른 장작이나
건고추에 희끗하게 상한 허연 부분이구나!
한번 쪄서~~ 햇볕에 널어말리더군요.
처갓집에 고추농사가 잘되서그런가~~
고추가 너무 많이 달렸더라구요~~
그래도 농사짓는 분들은 참~~ 부지런한듯..
참말로 쪄서 말리는 건가요???
혹시 건조 기계에 적당히 말린후
햇살에 다시 건조시킨게 아니구요!
찐다.......건조기에 1차로 어느정도 열을 가해서
시들~하게 만들어요.
그 다음 햇볕에 널어말리죠
예전처럼 100% 태양초는 드물다고 봐야죠?
일반 가정집에서야 건조기 없으니 제가 말씀드린 방식으로 하시면 될터이구
기계에 건조 시킨다로 알고 있었는데
찐다 의 개념은 아주 생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