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얼굴에 햇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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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유있는참견 댓글 2건 조회 1,601회 작성일 19-08-22 15:49본문
나이를 먹으면 고집만 는다고들 하대요.
오늘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 고집 또한 세상의 불안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요.
점점 힘은 없어지고, 몸은 쇠하고..
*아침에 세수하다가 거울을 봤더만
코 끝이 빨개요.
새벽에 윙~윙~ 모기 소릴들은거 같은데 녀석이...코 끝을 물었나봐요 ㅠㅠ
-어떻게 복수를 해줄까 궁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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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저도 이래저래 걱정만 한가득~~~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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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가게 앞에서... 좋지않은 상황을 봤거든요.
70넘은 아주머님이 취하신건지, 치매긴지? 우왕좌왕 하셔서
(댁이 어디 학동이래나?) 112 불렀죠.
조금 시간 지나니... 또 허리가 완전 90도로 굽으신 할머님이
우산 두개를 지탱해서 걸어가시더라구요.
뭘....사가시는지 비닐봉다리 하나 드시고
주변 상가분들이 잘 아는분 같은데... 대책은 없나봐요.
뭔가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바가 있으시긴 하겠지요.
*사실 울 부모님도...대책 없기는 마찬가지기도 하구요.
아직은 이래저래 버텨나가시는데 머지않았다는 생각은 들어요.
일단....한분 먼저 가시고 나면... 이제 당신 집을 포기하셔얄텐데...
어쩔라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