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볕은 뜨겁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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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유있는참견 댓글 12건 조회 1,375회 작성일 19-07-04 13:06본문
8시쯤 일어났는데
마음은 운동을 가고 싶었지만,,
집안일이 ㅠㅠ
틈틈히 한다고 하는데도 왜그리 일이 밀리는지 몰라요.
빨래부텀 돌려놓고
도시락 준비로... 카레 만들었어요.
대충 감자,양파,당근 넣구요. 꼬마새송이 한봉다리 사다둔게 있어 그거
넉넉히 넣고... 닭가슴살 500그램정도 넣은거 같아요.
(닭가슴살은 1킬로 단위 포장인데 반정도 넣고 반 남은건 팬에 궈왔죠.
꽃비녀석 간식으로 줘야겠어요)
빨래 돌아가는 동안... 설겆이와 주방정리를 마쳤는데
얼핏보니 시간이 조금 되는거 같아
도토리 묵을 쒀서 냉장고 넣어두고 왔죠.
저거 압력솥인데...
저게 쒀서 뚜껑 닫아두면 뜸도 잘들고 좋더라구요.
날이 더워 상할까 싶어 통째로 냉장고 넣어두고 나왔습니다.
오이냉국에 말아 먹으면... 맛있으려나??
댓글목록
부지런도하셔라
손끝이 여간 야무지신...^^
글치도 않아요.
저짝 강원도 분이.. 도토리 가루를... 지난해 엄청 주셨어요.
해치워야죠.....ㅋ
카레 사진은 왜 안(못) 올리셨어요?
음식 실력 탄로 날까봐서요?
ㅋㅋ
근데 부엌 타일이 엄청 깨끗합니다
그거 비결이라도?
암튼 도토리묵 안주로
한 잔 하시겠네요 ㅎㅎ
거... 카레가 카레죠...머 ㅋ (기본은 한다니까요. 믿어요.쫌~)
아......음식을 음식으로 봐주세요. 왠 안주????? 킁~~
사실 카레를 사진 찍어 놓으면
웬만해서는 보는 사람 입맛 돌게 하기 힘들죠
예 예 ㅋㅋ
묵은 맥주 안주로는 별로입니다
간식으로 드세요
도토리 묵 많이 드시면 머리카락 빠진다던데...
어험
닭가슴살 구워서 넣어 카레 끓여도
괜찮습디다.
ᆢ육향이 진하더라고요^
아..... 네
요리도 잘하시는겨????
왠만하면... 다투거나 싸움은 피하려고, 피해 살려고 애쓰는데
그럼에도 순간 불뚝 일어나는 성질을 어쩌지 못해서 받아치고 나면
조금 지나 바로 후회되고, 민망스럽고... 그렇더라구요.
괜히 그랬다 ,조금 참을걸...뭐 그러고......
어차피 평소 얼굴 마주 하지 않아도 되는 사이고, 사람들인데
뭐 그리 중해요???
이러니 저러니 내가 옳니 네가 그르니
너무... 따지고 ,덤비고,받아치고 그러지 않고...
그럼에도,저럼에도... 그냥 봐주고 넘기고.....
시간이 많이 남은듯 해도... 그리 길지 않을걸요??
따지고 덤비고 뭐~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죠^^
그냥 그러려니...
노래 좋네요^^
코스모스 애정하는 꽃인데...
카레도 맛있게 한 솥 만들고 묵도 끓여놓으시고...
가게도 열일 중이실테니
힘내시고 밥 잘 챙겨드세요^^
여름인데...
중랑천에 코스모스가 제법 피어있어요.
해넘어가면 주변 산책로 함 나가보셔요. 산들산들 이쁘더라구요.
*가게는 걍...열어만 놓으면 손님들이 알아서..ㅋㅋ
오랜... 영업수완으로 인해 이젠.. 거의 노는 수준이에요.ㅋ
요즘 코스모스는 시도때도 없이 피는데...도
저 꽃을 보면 왠지 가을인듯... 가을이 바로 코앞인듯...
시원한 기분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