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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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주벌판 댓글 2건 조회 1,525회 작성일 19-07-07 01:14본문
역 주변 돌아다니다 보니....
딱 우리 나이엔 손잡고 걷는 쌍이 없더라....
젊은이들은 거의 포옹단계고.,,,
혹간 백발 성성한 노부부....
뒤에 젊은이들이 눈꼴시다는듯 수근거린다.
하기사 내가 뒤태론 30대니....
예전같으면 상상도 못할 일....
부끄러워서라도 서로 두 어발 떨어지거나 아예 같이 다녀본 기억이 없다.
아님 아예 애들 나눠 잡고 다녔거나....
손 잡아보니....
조금은 퍼석하다.
젊은애들처럼 촉촉하고 포근한게 아니라 조금 건조한듯....
만감이 교차한다.
젊음의 수분이 빠지고 나서야 잡나????
더운 날인데도 땀도 안 차고...
술 한 잔 하고는 지금은 꿈나라.....
곤한 모양이다.
노는 것도 노동일 나이 된 거지....
아침에 일어나면....
많이 다니자 할 참이다.
기운 있을 때 운동삼아....
뭐가 고됐나... 잠꼬대도....
뭐 하느라 이리 늙었나 이 사람아.....
댓글목록
그동안 표현 못한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맘껏 다 해드리세요
전 제가
팔짱을 낍니다ㅋ
그럼 덥다 이사람아 하지요
요즘 차타고 다니니깐
손잡을일이 별루없어예
전 제가
팔짱을 낍니다ㅋ
그럼 덥다 이사람아 하지요
요즘 차타고 다니니깐
손잡을일이 별루없어예
그동안 표현 못한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맘껏 다 해드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