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달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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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유있는참견 댓글 13건 조회 1,726회 작성일 19-06-21 16:10본문
어찌보면, 내가 바보 같을까?
순진해 보일까?
난 별난 재주가 없어
그저... 묵묵히 일하는 쪽을 택했다.
뭐 특별할게 있어야... 큰 몫을 꿈꿔 보겠지만,,
머뭇머뭇... 하는 생각과
움찔거리며 제자리 지키는 거 외에는 할줄 아는게 없는지라
그저... 될법한 일들을 생각하고
가질수 있는걸 탐내며
할수 있는 일들만을 해내며 살아온듯 하다.
조금 더 머물면...
어쩜 좋은 일이 생길것이라는 속삭임은
그.... 어쩌면에 대한 막연한 횡재수에
내 인생 쪼가리 한톨마저 내어주기란 더 아깝고 아쉽고..
막연함에 대한 설렘보담
이 가슴속 갈팡질팡을 멈추는게 행복에 더 가차이 가는것이란 결론이다.
*오늘 출근길엔,
상추 한봉지에 애호박 3개, 실파 한단과 고들빼기 3단을 사들고 왔다.
퇴근하면 소금물에 담가뒀다가 낼 오전에 수를 써야겠지
그러곤... 누군가의 밥상에 참견질을.... 하게 되리라~
댓글목록
와~~ 노래 정말 좋다!!
지금 헤드폰으로 음악 들으면서
진실 아우와 수다 떨고 있지롱~~!!
저도 바보같은 사람이라^^;;;
그래도 전 바보같은 제가 좋아요^^
그럭저럭 살아도
바보는 우직하잖아요^^
한 사람만 바라보는 바보라~
한사람, 한남자~~민들레사랑?
그런건가요?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좋은 말씀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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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참 좋네요^^
특별한 찬이 없어도 정성껏 만든 밥상이면 족하죠^^
좋은 말씀이네요~
저도 새겨 들을게요^^
저는...그 상추를요....엊저녁에 너무 남아돌아서 죄다 버렸어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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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아꿉게~~~
*상추로 된장국 만들어도 맛난디~ 감자도 툭툭 썰어넣고...ㅋ
글케 해먹었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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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시는구나,
상추국 모르는분들 많던데...
ㅋ
아 저도 하나 배웠어요
감사함미다
거게... 감자를 넣어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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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로 된장국을??
어머!! 한번도 안 해 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