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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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유있는참견 댓글 10건 조회 1,646회 작성일 19-06-24 13:07본문
띠리,꽁이를 떠나보낸지 딱 1년이 되는 날이다.
어젯밤..
오늘은 수영을 쉬고 엄마 따라 산엘 가보고 싶다는 닥알
그래서... 함께 다녀왔다.
첨... 이 산을 오를때 녀석의 나이 10살,
단발커트머리의 귀염스런 녀석은 이제
풍성한 머릴 휘날리는 26의 아가씨가 되었다.
산 가장자리 흙을 잔뜩 일궈논 멧돼지 흔적들을 보며
'엄마, 무섭지 않았어?' 그러기에
=무서버도...걍 꾹 참고 다닌다..
했더만
'이사가기 전까지 수영을 쉬고 엄마 따라 다녀야겠네' 그런다.
내려오는 길에... 며칠전 찍어올렸던 산딸기를 하나 따서 맛보라고 줬다.
'이거 먹어도 되는거야? '
그러더만... 오물오물...거린다.
**어제 산책길에 운좋게 만난 오리 가족이에요.
갓 태어난 아기오리 8마리가 오종종 너무 귀여워서... 함께 올렸습니다.
댓글목록
오리가족 안녕~ ^*^
오리가족을 만나서 반가워라~
이유님 덕분에 오리가족을 만날 수 있네요.
참~ 좋은 마을에 살고 있네요.
나도 농부 아가씨였을 때
해마다 6월이 오면
우리산에서 산딸기를 따먹으며 일하다가
저녁나절 집으로 돌아올 때
들판길에서 바라보는 서쪽하늘의 노을이 너무나 아름다웠답니다.
딸은 크고나면 엄마의 친구가 된다고 하더군요
어렸을때는 결혼해서 딸 하나 낳고싶은 희망이 ㅎㅎ
따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 되셨겠네요
오리 가족의 모습 보기 좋습니다
맞아요... 닥알은 친구이야, 동지이고...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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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가족 안녕~ ^*^
오리가족을 만나서 반가워라~
이유님 덕분에 오리가족을 만날 수 있네요.
참~ 좋은 마을에 살고 있네요.
나도 농부 아가씨였을 때
해마다 6월이 오면
우리산에서 산딸기를 따먹으며 일하다가
저녁나절 집으로 돌아올 때
들판길에서 바라보는 서쪽하늘의 노을이 너무나 아름다웠답니다.
아....그런 시절이 있으셨군요^^
닥알한테 복분자와 산딸기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해줬는데
그래도 담에 보면 잘 구별 못할거 같다 그러네요.
에미 닭 걱정해주는
효녀 닥알이네요
ㅋㅋ
호루라기 불면
멧돼지 도망 가는데...
제 배낭 가슴 벨트에는
호루라기가 장착되어 있어요 ^^
겁이 많아서
ㅎㅎ 겁~~
근데 빵님이야 그런다쳐도....
난 나이가 있는데 호루라기는 좀? 그렇지 않나?
서울에도 멧돼지가 있어요?ㅎㅎ
항상 조심해서 나쁠건 음따....요^^
여가.....서울인가??/
---가끔 헷갈림ㅋ
마지막 사진이 눈길을 사로잡네요 ^^
멧돼지....조심하세요 ㅠㅠ
네...
--오늘 햇살이 강하죠?
시원한그늘로 잘...피해다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