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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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유있는참견 댓글 10건 조회 1,526회 작성일 19-06-18 10:59본문
새벽에...
후두둑..... 하는 소리에 잠시 깨었었다.
세찬 빗줄기와 '우르르' 천둥이 울더라.
비 온 뒤의 중랑천이 보고파서 조금 이르게 집을 나섰다.
축축하긴하나 그닥 덥지 않아 따끈한 커피 한잔 받아들고,
뚝 아랫길로 내려섰지
-이 길을 걸을 날이 몇번이나 남았을까?
요만큼....지나는 길은
천번도 넘게 지났을법도 하고,
요기 돌다리는... 울 꽁이 첨... 건널적에 겁을 잔뜩 집어먹고 머뭇대던 기억과
이렇게 비온뒤 잠시 맑은 물에...녀석들 빠뜨리고 깔깔웃던 추억들과
곱슬이 다리털에 촘촘히 박혀있던 풀씨를 떼어내며... 녀석들 닥달하던 나의 손길들이
이젠...지난 과거가 되었구나.
댓글목록
네...
*그런데 곧...점심시간이에요....ㅋㅋ
새벽녘 에 4시반이나 되었을까?
설핏 빗소리에 잠이깨서~~창문을 열고보니..
생각보다 많은 비가 오시길래..
오늘아침엔 단잠을 자겠구나 싶어
창문을 반쯤 열어두고 (건물처마가 1미터는 되서 비가 안들어옴)
다시잠이들어 오랜만에.. 빗소리 덕분(?) 인지 아침 단잠을 잤네요~~
빗소리가...촉촉,,자장가 소리같았나?????ㅋ
전....후두둑 소리가 커서 잠깐 깨었던 건데~~
이제 슬슬 장마가 오나벼요.
비 그쳤는데도 끈적한 느낌이 있네요.
점심은 맛나게 드신거죠?
일이나 하렵니다.
뭏튼 희망을 가지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사시기 바랄께요 ~~~ ㅎㅎ
네...
*그런데 곧...점심시간이에요....ㅋㅋ
햐 ~~ 좋긴 한데요 ~
이건 아니죠. 아직 한창나이에 ~
현란한 유전자 공학 얘기 꺼낼 필요도 없을법한 젊음에 ~
재수없으면 200살 까지도 살아야 한다잖아요 ~ 과학자가 ~~ ㅋ
자!~ 자! ~ 어여 힘내시고 ~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 ㅎ
건 글쿠 ~ 커피는 마시덩가 말등가 알아서 하시쇼~ 잉!!
저... 손아귀 힘이 엄청 세요~
싱싱한 부사 빼고는.... 빠각~ 거뜬히 빠개버리는ㅋㅋ
무습죠???
--걍 그렇다는 겁니다요.ㅋ
정말 ~세상 물정 모르시나 보네~ 참나 !
지금 유전자로 잉간을 마징거 제트로 만들수도 있는
맞춤 배이비 시대라잖아여 ~어~
어디서 되도 않는 힘자랑이람 ~~ 내 참 !
기도 안차네요 ~~~ ㅎㅎ
ㅎㅎ 걍... 그렇다는 거라고 그랬자너요.
--저 한테 왜 그러세요? 췟~~!!!
*요즘엔 감자가 참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걸 채 쳐서 ... 소금 솔솔 뿌려 잠시 두었다가
물에 가볍게 헹궈서 소쿠리에 물을 빼고...
팬에...살살 볶아요. (양파나 풋고추를 썰어서 넣어줘도 되구)
어릴때...엄마가 이런거 많이 해주셨어요.
시골이 다 그렇잖아요. 그런걸 먹고 자랐었죠.
--뭐 그렇다구요~
저는 암 것이나 너무 잘먹어서 탈입니당~
저도 뭐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건 기렇고 ~~
지하철 안이 전부 아랑드롱 같은 남자와 에리자베스 테일러 같은 여자로 꽉 찬다면 어떨까요 ?
아마도 잉간은 곧 싫증을 느끼고
제 맘대로 할 수 있는 로봇과 놀려고 하겠죠 ?
2026년경이면 화성으로도 간다니까
재미있는 세상이 펼쳐 질 것 같습니다. ~
양이 거미줄을 뽑아내고 있다죠 ?
미국 모 과학자는 다시 젊어지는 법을 개발 했다죠 ?
가족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중이라하고
본인도 젊음을 회복했다네요 ~~
기대 만땅입니당 ~~ ㅎㅎ
나이 먹으니까... 아랑드롱? ㅎㅎ 시력 나빠져서 그런가 외모는 잘 보이지도 않아요.
그저...냄새나 안나면 좋겠구~
마주 앉아보면... 이러거니 저러거니 대화되면 그걸로 족한거 아닌가?
--젊은 아그들이야...뭐 이쁜얼굴, 화려한 외모가 중요하긴 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