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잎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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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유있는참견 댓글 8건 조회 2,026회 작성일 19-06-04 19:09본문
오동잎 부각을 아시는 분이 있으려나????
오동나무 구경하기가 쉽지는 않은 서울
하매 이맘쯤 오동나무 잎이 활짝 피었을까?
엄마는 오동나무 잎으로 부각을 만드셨었다.
오동나무 여린잎을 골라따고
찹쌀풀을 되직히 쑤어 그 잎에... 엷게 발라 말려서 부각을 만드셨었다.
반은...아이들을 위한 뽀얀 풀을 얹고
또 반은...매운맛 좋아하시는 아빠를 위해
찹쌀풀에 고추장을 풀어... 매콤 부각을 만드셨었다.
*아직은 그늘이 시원한 6월,
문득....오랫적 부각 만들어 말리시던 엄마가 생각나서~
댓글목록
처음 들어보네요. 부각은 재료가 그 어떤 것이든 바삭하고 식감이 좋아요. 오동잎 부각은 어떤 맛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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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지만, 맛있을 거 같은데요
부각 얘기하니까 갑자기 깻잎전이 먹고싶당. 밀가루 살짝 입혀 계란으로 부친
아침에 동태전 먹었는데 내일은 깻잎전 하는 걸로 메뉴선정^^
오동잎부각도 있군요^^
맛이 궁금하네요~
영상 넘 멋집니다 ^^ 잘 봤어요^^
저도
부탁드립니다 ^^
맛이 궁금합니다!
오동잎 부각은 첨들어보고
생소하네요.
밥집하실때 같이부탁드립니다ㅎ
엘콘도파사.
좋아하는데. 제2서해안고속도로 송산휴게소에 작년까지 남미쪽 공연단이 라이브로음악
연주를했었는데..가장많이연주하던곡 이었던듯.어떨땐시간가는줄모르고 넋놓고감상했었어요.올해도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잘.... 따라오세요~~~
손 놓지 마시고...ㅋ 꼭 만들어 드릴께요
첨 들어 보는 거네요
그리스 터키... 그 쪽은
어린 포도잎에 고기 등을 싸서 먹던데...
울엄마가 나 어릴쩍 시루떡 쪄 주실때
시루 밑바닥에 칡잎이나 가랑잎(도토리나무 잎)을 넣어 쪄주시기도 했거등요.
그.... 향? 맛이... 가끔 생각나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