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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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유있는참견 댓글 11건 조회 1,467회 작성일 19-05-30 11:23본문
'언니, 밥 먹었어?'
'야,,니는 요즘 누가 밥 굶는 사람 있다고 툭하면...밥, 밥,, 밥 타령 이고?'
맞다..
나는 툭 하면 밥 타령이다.
밥 먹었어?
밥 먹어...
더 먹어요...
늘... 밥 타령을 하는 거 같다.
한참
10년도 더... 전부텀 밥집을 하고 싶어 하기도 한다.ㅋ
힘들텐데 왜?
라고...묻고들 하는데... 나도 모른다..
걍... 밥 집이 하고 싶다.
것도.. 근사한 레스토랑도 아니고
큰 규모의 고깃집도 아니고
깔끔한 한정식당도 아닌...
그냥... 소소한 밥집을 말이다.
자고 일어나...
바구니 들고 시장을 한바퀴 돌며... 파릇 싱그런 야채와 나물들을 사들고
더러는 고기도 몇근, 생선도 몇마리...
그렇게 장을 봐서...
쌀뜨물 받아 찌게나 국을 끓여내고, 나물을 무치고 볶아
소소한 밥상을 차려내는...그런 밥집의 엄마이고 싶은가보다.
댓글목록
소박한밥상이란 밥집이 있어요
친척이 농사지은 쌀이며
직접담근 된장으로
빡빡된장이 엄청 맛있는
아담한 식당이 있어요
어려운게 식당인데
일 많고 사람쓰면 답이 안나오고,,,
영업,,이라기 보단... 밥을 짓는 아줌마가 되고 싶은가봐요.ㅋ
나중나중... 어쩌면 금방일지도 모를...
그때가 되면 함 해보고 싶은 꿈같은거에요.
그 밥집 언제 하실겁니까?
쌀 은 좋은걸로 씁시다.
예약 1인! 되쥬?
아구...당연하신 말씀~~
언제든.... 꼭 할라니까...
아,, 근데 언덕이라도 찾아오실거쥬????
너무 높은언덕베기 말고 적당한언덕베기 라면 콜 이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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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은... 산이아닌 언덕이라서
차.....로 충분히 오실만한 위치로 잡을께요^^
*저도...뭐 한해한해 늙어지니까~ㅋ
쓰신 글 그대로가 성품이시라면
남편분은 횡재하신게 분명한 것 같은데 요!
요즈음도 이리 소박한 생각으로 사시는 분이 있긴하군요.
그런데 말입니다.(이거 누군 버전같긴한데 ~ㅋ , 어쨌든)
사람에게 양면성이 늘 있다는 것은 아시쥬 ?
행하는 사람도, 지켜보는 사람도 같죠 잉?
내 마음 나도 몰라 같은 상태~
인간의 감각이 그리 생겨 먹은 것을 어쩌겠어요 ~
그걸 어떻게 조화롭게 배합할 것인가가 관건 아니겠슴까 ?
제말 뭔 말인지 아시쥬 ?
한쪽으로 치우치시면 매력이 반감도 더 된답니다.
때론 순애보도 쓰다가, 때론 불여시가 되기도 했다가 , 참 어렵더라구요 사는게 ~~~ ㅎ
남녀관계에서 만큼은 늘 변함없는 사람은
늘 퇴짜 맞는거드라구요~
행복한 날 되십쇼 ~ ^^ *
제가...좀 답답하다는 말씀이신가요?
좀 촌스럽기도 하구?
--저도 잘 알긴 해요.
근데... 그냥 이리 생겨먹었어요. ㅠㅠ
아뇨 ~~걍 ~일반적인 얘기한거구요.
진짜 멋쟁이는 이런 감각의 장난을 가지고 놀줄 아는 사람이라는거죠. ~~~ ㅎ
운명에 끌려다니는 그런 사람이 아니어야 한다.
뭐 이런 얘기입니다.
흔한 얘기지만 심심해서 한마디했스요 ~~~ ㅎ
오늘은 조금 한가하신가벼요.
하긴...이런날도 있으셔야지 한참 바쁘셨잖아요.
*날씨가 무더울줄 알았더만...바람이 선선합니다.
슬슬 점심시간인데요. ~뭘 드시려나?
전...일단 커피부터 한잔 하께요.
출장 다녀온 것들 문서 작성해야는디.
몸이 피로해서인지 집중이 잘 안되네요.
그래서 음악듣고 앉아 있어요~
오전 휴식, 오후 집중 할려구요 ~
커피도, 점심도 맛있게 하십시요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