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국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만주벌판 댓글 3건 조회 1,299회 작성일 19-06-03 22:35본문
간만에 몸 좀 풀어봤다.
워낙 남자가 부엌들어가면 큰 일 난다고 배운지라....
그리고 부엌은 아줌의 영역이라는 생각에 얼씬도 안했지만....
사실 난 닫힌 냉장고 문 여는 걸 성문 여는거나 같다 생각하는 지라....
뭘 찾아 먹을줄 모른다.
또....
뭔가 맘에 안들면 잔소리하게 될게 뻔하니 아예....
그런 내가 오랬만에 손 걷어부치고 요리란 걸 했다.
거창한 건 아니고....
시원하게 소면 삶아 김치국물에 아줌은 비빔국수로....
국수 삶은게 뭔 큰 일이라고 자랑이냐 할지 모르나....
나로선 부엌을 누볐다는게 중요한 거다.
분명 오늘 밤 고추 떨어질거다....
꼭 붙잡고 자야지....
댓글목록
비빔국수 맛잇죠잉
좋아요 1
떨어지는 거 구경해야지,
파니 언냐 ! !
저희집도...
남자가 주방에 들어가면 큰일난다고 가르치는분 ......
아직 계십니다....ㅎㅎ
남집 사위는 되는데 당신 아들들은 안되는.....ㅋㅋ
저희집도...
남자가 주방에 들어가면 큰일난다고 가르치는분 ......
아직 계십니다....ㅎㅎ
남집 사위는 되는데 당신 아들들은 안되는.....ㅋㅋ
떨어지는 거 구경해야지,
파니 언냐 ! !
비빔국수 맛잇죠잉
좋아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