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소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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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주벌판 댓글 3건 조회 1,349회 작성일 19-05-16 14:24본문
주변에서 권하길 낚시가 좋다길래 따라 나서봤다.
그런데....
배낚시라 새로운 맛은 있지만....
같이 간 일행들이 안 나온다고 성화부려 포인트도 옮기고 등등...
뭣보다 남의 살을 즐기지 않아서인지 별 재미 없더라는...
조금도 여유라곤 느낄 수 없고....
낚는다는 즐거움이 뭔지도 잘 모르겠고...
차라리 그물 확 던져 잡으면 가성비라도 있을지 몰라도....
자연산 회 맛이 어쩌고 한다만....
세상 모든 일이란게 저하고 맞아야 재미도 느끼는 거고....
나 좋다고 남도 좋을 거라는 생각이야 말로 무식한 거다.
많은 사람이 좋아한다고 마지막 한 사람도 좋아하라는 법 없고....
기실 저것보다 이게 나으니까 정도인 사람도 있을 거고....
굳이 다른 선택이 없어서 좋다는 것일 수도 있고....
누가 그러더만 애니어 그램인가로 나눠도 인간형이 9가지라는데...
어른들 말씀에 10인 10색이라고....
적어도 9-10가지 유형의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 아닌가????
그런 세상에서 굳이 낚시 등산 사냥 바이크등 구분으로 그 부류에 들지 않으면 비정상으로 색안경 쓸 일 아니지 않은가???
어쨌든 낚시는 나랑 합이 아닌 걸로...
작물 기르기도 내겐 안맞고....
뭔가 모으는 것도 안 맞고....
제일 잘 맞는 건 여행이나 걷기 사람구경이 제일 잘 맞는 듯....
아줌 역시 사건의 중심에 서기보다 한 발 떨어져 있기를 즐기고....
너무 잘 맞는 합이어도 할게 없네 그랴....
둘 다 그저 가만히 앉아있는 것 말고는.....
댓글목록
방송인 중에 이서진씨가
솔직하고 까칠하면서도 속이 깊어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잖아요.
벌파니님도 그런 솔직한 매력이 돋보이시죠,
부인을 위해 마음 쓰시는 모습이 좋아요...
서두르지 마시고 같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보세요.
저라면 같이 춤 배우겠어요. 운동도 되고요
음악도 즐길 수 있고요
그나저나 서로 이름 불러주는 일은
어떻게, 잘 되고 있나요 ? ㅋ
이젠 친구처럼 부르고 삽니다.
좋아요 1
암것도 안하고 가만히 앉아계시는 건 아니잖아요
멀뚱멀뚱?
티브 본다는 얘기겠죠 ㅎㅎ
예전에 누가
멍청하게 가만 앉아있어? 하길래
아니 똑똑하게 앉아있다 이런 답변을 ㅋㅋ
방송인 중에 이서진씨가
솔직하고 까칠하면서도 속이 깊어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잖아요.
벌파니님도 그런 솔직한 매력이 돋보이시죠,
부인을 위해 마음 쓰시는 모습이 좋아요...
서두르지 마시고 같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보세요.
저라면 같이 춤 배우겠어요. 운동도 되고요
음악도 즐길 수 있고요
그나저나 서로 이름 불러주는 일은
어떻게, 잘 되고 있나요 ? ㅋ
이젠 친구처럼 부르고 삽니다.
좋아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