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 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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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주벌판 댓글 5건 조회 1,405회 작성일 19-05-19 22:35본문
믹스 커피 한 잔 들고 창밖을 내다 본다.
가만 보다 보면 내리는 각 빗방울도 눈에 들어 올 정도로 무심히.....
멍 때리기????
그러고 나면 뭔가 차분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누군가는 그러던데 음악이 있으면 더 좋다고....
음악은 생각을 돕는다지만.....
생각을 안 하자는 거니...
개인적인 의견은 아무 소리도 없어야 창밖의 빗소리까지도 듣게 된다고 본다.
沒我의 境地...
아줌은 믹스커피 안 좋아한다.
속이 거북하다나 뭐라나....
가끔 냉수 드립 커피는 마시던데....
비 올 땐 가끔 내가 커피를 타주는데....
그 옆에 멍하니 서있으면...
그게 그리 좋단다.
딱히 신체접촉 없어도...
숨소리까지 느껴진단다.
뭔가 해서가 아니라 같이 하는 그 자체가 좋을 때....
그게 사랑....
사랑하고프면....
가끔 그런 시간도 필요하다.
댓글목록
솔직히
그런 편안함 개부럽!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뭔가를 할때
그 옆에 멍하니 서있는거
정말 좋습니다.
딱히 신체접촉 없이도 그냥 좋죠 ㅎ
아줌 이라고 칭하신 아마도 마나님인듯 한 그분이 부럽네요 ^^
숨소리까지 느껴지시군요
저도 그런 사람 있는데^^ㅋ
숨소리까지 느껴지시군요
저도 그런 사람 있는데^^ㅋ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뭔가를 할때
그 옆에 멍하니 서있는거
정말 좋습니다.
딱히 신체접촉 없이도 그냥 좋죠 ㅎ
아줌 이라고 칭하신 아마도 마나님인듯 한 그분이 부럽네요 ^^
적절한 거리감일 뿐 세칭 마누라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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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그런 편안함 개부럽!
별거 아닌 말 그대로 아무 생각 없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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