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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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주벌판 댓글 1건 조회 1,458회 작성일 19-03-28 01:41본문
분노란 것을 형체없는 기생충이란다면?????
정기적으로 구충제 먹어 내보내야 하는 것....
정화조청소와 마음비우기가 다르다.
잔뜩 모아 한 번에 버리는게 아니다.
굳이 비슷하다면 방 청소와 같다.
그날 그날 아니 더러워질 때 마다 쓸고 닦고 하는 것....
아니 더 나은 방법은....
작은 분노를 표현하는 법을 배워라....
보통 서구에선 토론이라 부르는...
동양 특히 한국적 풍토에선?????
그 조차 권위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여지겠지만.....
한국에 유독 노래방이 많고 2차가 많은 이유가 뭘까????
악쓰면서 푸는 것도 한 방법이요....
승부의 형식을 빌러 화낼 기운조차를 소진시키는 것도 한 방법....
아님 등산도....
그럼 이미 분노에 진 것....
참....
열 잔뜩 받은 엔진에 휘발유부으면?????
술이란 기본적으로 열한 물질이 아니어도 사람에게 들어가면 열을 만들어 내는 법....
작은 휴지조각은 태워 없애지만....
마트 휴지통 정도면?????
이미 있는 건 활용하되....
모든 것엔 동전같이 양면이 있는 법이란 사실을 알면....
적당히..... 촛불 정도 크기일 때 불어 끄면 꺼진다.
댓글목록
요 전편 글에서
답 찾았다고 생각했는데,
'분노할 일을 안 만들면 된다'
'마음 한 구석에 작은 구멍을 내어 분노가 흘러나가도록 한다'
제대로 파악하고 준비한다면
실패할 확률이나 갈등의 소지가 줄고
받아들이는 마음의 여유 또한 저절로 생긴다?고
봅니다. :-) 시간과 경험이 필요하지만
분노 또한 내가 일으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