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만주벌판 댓글 3건 조회 1,504회 작성일 19-03-31 22:31본문
한 30년 이상씩 한 사람들을 우리는 고수라 부른다.
나름 그 분야에선 경험을 존중한다는 말이다.
그런데...
그런 존중은 커녕 오히려 하수 또는 초보 취급 당하는 이들 있다.
바로 어깨에 힘들어가고 모가지 뻣뻣한 류들....
여성초보운전자????
운전대 앞에 바짝 붙어 운전한다.
좌우 뒤를 살필 여유없이....
고속도로 달리다 보면 소위 my way를 고집하는 차를 만날 경우가 있는데....
대개 다른 건 볼 것도 없이...
운전대 바짝 붙은 자세면 그러려니 하고 지나친다.
즉, 뭐든 앞에 나서 나대고 저 아니면 안될 것처럼 설치는 부류들....
실속없기 십상이다.
그럼 역으로????
뒤로 잔뜩 눕다시피한 류들?????
한 마디로 오만한 것들....
여유란 초보딱지 뗀 것 자랑하는게 아니다.
소위 定道를 아는 것....
正道도 모르니 바짝 땡겨앉거나...
거만떠는 것...
사람은 지위로 차림으로 말하는게 아니라 저런 여유로 말한다.
댓글목록
보편적인 여자들은 운전석 바로 앞에서 달라붙어서 한다는데
저는 아마 오만한? 편인가 봅니다.
남편 키 177 인데 제 차 타면 좌석 조정 안하고 탈 수 있거든요^^
그런데 운전은 하면 할수록 어렵고 겁나고 조심스럽고 그렇습니다.
한 10년 만 더하면 그만 둘 생각이예요.
오만을 부리면 안됨..
좋아요 0
요즘은 10년만 넘어도 고수라 부르던데요
실력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10년을 넘기는 사람도 극히 드물기에 말이죠
장인정신을 그저 공돌이라 부르니까요~ ㅠㅠ